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56기 40조 빤토]

두려움은 후회가 된다.


늘 맘에 품고 있던 좌우명 이였지만 두려움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었네요...

육아맘인 저는 애기를 재우고 간간히 강의를 들었지만 끊김없이 듣고 싶은 데

9개월 베이비의 사이렌으로 매번 불려가고... 주말은 또 남편과 아이를 신경쓰느라

빠른 완강의 꿈은 저 멀리였지만 그래도 조원님들 완강 완강! 소식에 아오.. 빨리 듣자

나만 도태될 수 없다 하며 열심히 뺨치고 들었습니다.


육아가 두려워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후회가 되었을 내용들을 자모님이 준비해주셔서

감탄을 만발하며 저의 첫 앞마당이 될 울산을 머리에 그리면서 알려주신 분임, 단임, 매임 루트를 생각하며

저의 투자공부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부동산은 이유없는 가격형성이 없다할 정도로 와 여기까지 신경써서 봐야하는 구나 무릎탁탁치며

조용히 강의를 듣는 저를 보니 힘든 육아현실에서도 결코 완강이 어렵지 않고 재밌었습니다.


저는 특히 인근 단지들을 순위에 놓고 왜 이 단지는 선순위이고 왜 이 단지는 후순위로 가야하나

여기서 너무 재밌어서 폰을 켜서 제 집을 두고 주변 아파트 단지 순위를 매기는 등

바로 실행에 옮겨보았네요.


또 저의 첫 앞마당이 될 울산 지역은 저도 물론 거주자지만 여기 거주자들은 재개발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때 투자자도 몰려들었고 이미 재개발 예정지는 건물 낙후에 비해 가격이

높게 형성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무지성으로 재개발될 곳들을 투자하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저요)

건물이 오래되고 그에 비해 땅의 가치는 있으니 재개발 확정이 안 나도 투자해봐?라는 심리를 가지고 있는데

근데 자모님의 강의를 듣고는 어리석은 생각이라는 것이 확실해졌습니다.


아무리 건물 연식이 오래되고 땅의 가치는 좋아 보일 지라도 지금 현시점에선 입지도 별로고 주변 건물이

가격이 높게 평가 되 있어도 네이버 부동산을 보면 거래도 없고 거의 먼 미래를 점찍는 도박일 뿐이라는 걸

매우 깨닫게 되었네요(행운만 빌어야 하는.. 이렇게 또 주식도박 데자뷰를 그립니다)


그래서 좀 더 배우고 준비해서 확실하게 손해 보지 않는 투자를 해야겠다고 너무 너무 맘을 먹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꾸 생각나는 자모님의 강의 200 % 300% 찍으러 복습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글귀... 저는 울었네요...


저를 많이 나무랐던 것 같은 데 잘하고 있다고 더 응원해야겠습니다.


작은 성공도 성공이다! 파이팅!!!



댓글


엣프제user-level-chip
24. 04. 09. 00:55

빤토님 강의 들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 )

비에이블user-level-chip
24. 04. 10. 15:23

육아맘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