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굿리더입니다.
지방투자실전반 어느덧 3번째 수강입니다.
그럼에도 밥잘 튜터님의 강의는 새롭게 들립니다.
이렇게 많은 내용을 자세하게 꾹꾹 눌러담아주신 강의였었나 새삼 놀라며 들었습니다.
첫째, 가치성장 VS. 소액
저는 가치성장투자보다 소액투자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방 소액투자에 대해 더 유심히 들어보았습니다.
밥잘 튜터님께서 소액투자에 대해서 특히 강조하셨던 것은 "배후 직장 수요"였습니다.
실거주가 선호하는 생활권(상권/학교)이면서 배후 직장수요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제가 올해 1월, 선호 생활권이 아닌 곳에서 굳이 물건을 찾아 그 당시 튜터님께 매물문의 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소액투자란 점 좋지만, 그 생활권이 좋은 생활권이었나 다시 생각해봅니다.
'30~40대 가족 수요가 거주하기에 좋은 환경인가?'를
유념하면서 투자에 임해야한다는 생각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한편으로 매물문의 실패 경험으로 배운점이 크단 생각도 듭니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입지 선호특징을 가격과 연결해서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그냥 가격이 싸다/비싸다 하는게 아니라,
어떤 선호특징을 갖춰서 이 가격을 형성한다라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 손품을 팔아야 하는 이유와 연결됩니다.
둘째, 지방투자 성공의 3가지 핵심
싼 가격, 투자금, 감당할 리스크 (싸투감)
1) 싼 가격
밥잘 튜터님께서 싼 가격을 설명하시는 대목에서
선호도 상중하로 나누고 연식으로 나눠서
등급을 매기고 투자 대상을 선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 한편으로 광역시와 중소도시의 차이에 대한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임장지를 어떻게 봐야할지 다시금 생각해봤습니다.
좀 더 선호 생활권 위주로 신축과 준신축에 비중을 두고
단지분석을 하고 임장을 해봐야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2) 투자금 (수익률 200%)
이번 임장보고서에 담고 싶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바로, *목표 매수가*
지난번 학교에서 동료분께서 쓴 임장보고서 발표를 보며
단지분석 장표마다 해당 단지에 대한 목표 매수가를 분석한 것을 보았습니다.
저 역시 그 부분을 꼭 벤치마킹해보고 싶단 생각들었습니다.
3) 리스크
투자는 사는 것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운용/매도까지 봐야하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잔금 대비가 안된 상태에서는 세안고, 주인전세를 적극 고려해봐야 했습니다.
이번에 전임 매임을 하면서 세안고 물건이 있는지를 잘 파악해봐야겠습니다.
공급물량 분석에 있어서는 양적분석에만 그칠게 아니었습니다.
질적 분석까지 들어가서 다른 곳의 공급이
나의 투자 대상에 영향을 미칠지 잘 생각해보기로 합니다.
실제 투자를 하면서 공급물량을 바라보는 시각이 튜터님과 달랐음을 느꼈습니다.
제가 리스크를 너무 크게 여기고 있었던 것은 질적 분석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손품을 팔면서 리스크에 대한 질적분석을 통해 보다 객관적으로 리스크를 봐라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역전세 대비 플로우...
이 부분은 나중에 기계적으로 따라해보리라 마음먹습니다.
장표... 잘 챙겨두겠습니다. 튜터님 감사합니다.
비전보드 - 1호기 투자 이후의 생각 변화
1호기를 한 이후로는 튜터님들께서 그리시는 비전보드가
내가 그려나갈 수 있는 것이라는 확신이 더해졌습니다.
예전보다 진지하게 튜터님께서 그리는 시스템을 바라보았습니다.
꾸준히 투자를 이어가면 된다. 그 확신을 갖고 투자자의 시간을 보내자고 생각했습니다.
나에게 진짜 중요한 것 : 실력과 좋은 동료가 되는 것
좋은 동료가 되는 것, 함께 하고 싶은 동료가 되는 것이 실력만큼이나 필요한 것이란 점을 강조해주셨습니다. 돈을 좇아가는 사람이 아닌, 돈이 따라오게 만드는 사람이 되려면, 나는 그 만큼의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여기서 부가가치란 단순히 나 혼자만이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란 것을 느낍니다. 나를 비롯하여 내 주변의 동료들이 함께 잘 되는 길을 갈 때, 부가가치가 생기고 돈이 따라오게 된다는 생각이듭니다.
내가 투자를 할 때, 나의 동료가 손을 내밀어 도움을 주었듯,
누군가 투자를 할 때, 옆에서 도움을 주는 동료가 되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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