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10캐럿조 후꾸입니다:)
이번 3주차 강의는 주우이님, 양파링님이 해주셨습니다.
수익률 보고서 과제가 부담스러운 나머지,,
양파링님 강의를 먼저 들었는데, 수익률 보고서가 뭔지!! 부터해서
왜 써야만 하는지!!! (나같은 귀차니즘 저격,,)
그리고 잘 쓴 수익률 보고서는 어떤 것인지!! 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수익률 보고서를 왜 써야만 하는지에 대해 먼저 다시 곱씹어보면,
돌이켜보면 저의 예비 남편씨와 대화로만 했던 내용들 중에
" 너는 <3억 넣어서 1억 vs 1억 넣어서 5천만원> 중에 어떤걸 선택할래? "
라는 밸런스게임(?)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단순히 수익금이 많은 전자를 선택했었는데, 예비 남편씨는 후자를 선택했었습니다.
그 이유에는 수익률을 따져본 것도 있었고, 나머지 금액으로는 다른 투자를 더 할 수 있잖아? 라는 것들이었어요.
곱씹어보면 장난식으로 했던 밸런스게임을 여러가지 요소들로 평가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수익률 보고서라는 게 완성되고, 그 완성된 수익률 보고서를 기반으로
같은 투자금이라도 더 큰 수익률을 가져다 주는 투자가 맞는거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직장/교통/학군/환경 크게는 이 4가지 요소들로 입지를 분석하고,
저점과 고점을 파악하여 수익률을 계산해봐야한다고 양파링님이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3주차 과제를 실제로 해보고 나니, 수익률 보고서가 왜 필요한지!!! 몸소 깨달았습니다.
머리로만 막연히 생각하던 것들을 데이터로 파악하고, 수치화하고, 등급을 매겨보고, 엑셀로 계산해보고..
이 모든 과정들이 한 아파트에 대한 생각을 좀 더 명확하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주우이님 강의를 들었는데, 초보 투자자가 겪게 될 모든 것들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그 중 저한테 크게 와닿았던 세가지가 있습니다.
#1. 나부맞에 나오는 구절 중
"경험상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선입견을 배제하고 물건 본연의
가치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이다"
아직까지 제 마음 속에서도 대구 안에서도 선입견이 있는 지역들이 있는데,
그로 인해 대구에 앞마당은 그 선입견이 있는 지역들은 만들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성공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마음가짐을 고쳐먹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나고자란 대구!! 앞마당 다 하자!! 아자아자!!)
#2. 비교평가를 통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물건을 찾는 게 중요하다!
나는 비싸고 좋은걸 투자하려는게 아니다.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물건을 찾는게 핵심이다!!
정말 저에게 필요한 말이었습니다.
아직 투자 공부를 시작한지 채 3개월도 되지 않은 햇병아리인 저는,,
여러가지를 보다 가도 결론은 늘 비싸고 좋은 것에 손이 가고 있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아무래도 입지 평가에 대한 자신이 아직 없기에,
비싸고 좋은 곳은 사람들에게 확인을 받은 곳(?)이라는 저만의 생각이 크게 작용한 것 같네용,,
#3. 투자자의 길이 행복하지만, 그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주우이님은 투자자의 길을 걷느라 귀여운 아이의 어린 시절을 사진으로만 봐야했다고 말씀하셨어요.
극 F인 저로서는,,, 듣고 너무나도 슬퍼서 눈물이 핑,,,,,
아직까지 아기도 없지만,, 그 말을 듣고 마음을 한번 더 굳게 먹었습니다.
"나의 2세가 태어나기 전까지 최대한 많이 일궈놓자.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그 전까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자"
두서없이 한주를 보내면서 생각했던 것들을 적어보았는데,,
리얼 찐 강의후기였습니다!!ㅋㅋㅋㅋ:)
다음주도 10캐럿조 파이팅!!!!! (우리조 좋아,,)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