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완벽한 자유를 얻고싶은 월급쟁이 투자자
블랙콤 입니다.
이번 월부학교 1강은
제주바다 멘토님의 강의였습니다.
항상 뵙고싶은 멘토님이었는데
이렇게 실물영접을 할 수 있는 기회라늬
그리고 심지어 그게 월부학교 1강이라늬.
감회가 새롭고 두근두근했습니다.!
그동안 월급쟁이부자들에 들어와서 강의를 듣고 기초반에서 조장님을 만날때, 혹은 선배님을 만났을때
조원분을 만났을때, 월부학교 출신이라는걸 알게되면 무한한 신뢰와 부러움이 마구 생겼습니다.
그만큼 월부학교는 아무에가나 주어지는 기회가 아니란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월부학교는 60만이 넘는 월부 회원중 단 143명만 수강할 수 있는 기회란걸.
누군가에게는 수년간 기다려왔던 기회란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월부학교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저는 월부학교에 앞서 두렵고 또 걱정이 되었습니다.
얼만큼 더 몰입하고 시간을 투자할 수 있을지. 내가 끝까지 잘 완주할 수 있을지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좋은 동료들이 할수있다고 꼭 해내라고 응원해주고 힘을 주었기에
어렵지만 한발 더 나아가게 되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주바다 멘토님은 항상 하던대로, 익숙해져서 하는 것을 경계하고
매일 일저시간을 꾸준히 투입해서 프로선수가 되어야 한다고
내가 잘하고 있는 것과 못하는 것을 디테일하게 보고 변화시키고 하나하나 세부적으로 복기하고
고쳐나가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시장에서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수도권과 지방의 시장을 어떻게 봐라보고
내가 가지고있는 투자금과 저축가능금액까지 세세하게 HOW TO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월학에 입성해서 거의 1년반동안 부동산시장을 지켜보며
지방이 각각 개별시장이며, 서울수도권은 시장이 빠르게 움직이지 않는다는것
그리고 조금씩 규제정책, 대출정책, 심리에 따라 움직이며, 같은 지역내라도 단지내 단지가 다르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디가 핫하다. 어디를 봐야된다. 어디가 싸다. 이런 자극적인 정보에
귀가 솔깃하고 내가 그 시장에 참여할 수 없음에 속상하기도 했는데,
결국 투자실력을 늘리는 독강임투에 집중하고 본질적인 인풋을 늘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매일 할수있는 것에 집중하고, 오히려 사람들이 관심이 없을때
기회를 찾는것이 최고의 투자자로서 필요한 자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월부학교에 가면 뭔가 뾰족한 새로운 방법을 알려주시기 않을까?
뭔가 획기적인 방법! 를 내심 기대했음을 부끄럽지만 고백합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가 기초반강의 열반기초반에서 제일 먼저 너바나님이
강조했던 ' 저환수 원리' 가 모든것임을.
하지만 어떻게 저평가를, 원금보전을, 수익성을, 환금성을, 리스크관리를 하는지
각 단계마다 봐야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야기해주시니
아. 내가 이런부분은 잘 못 생각했구나. 라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특히 저는 전고점대비 -20% -25%, -30%면 싸다!
저평가 아니야? 자꾸 가격이 눈에 먼저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제주바다멘토님은 가치를 먼저 보는것이 중요하고,
가격대별로 보더라도 생활권 우선순위 > 단지 선호도도 디테일하게 봐야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지금은 가치와 가격이 혼돈된 시장이고, 더 좋은 것을 살수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무도 관심없는 가치있는 곳에 투자하는것.을
클라이슬러를 예시로 들어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리스크 관리에서는
현재 전세매물이 없고 매매매물이 많아도 그 매물이 전세로 바뀌어 쏟아질 수 있음을
알고 매수할때는 항상 리스크관리를 위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제주바다 멘토님은 월부학교에서 최고를 목표로 도전할때 나의 실력도 갖춰지고
주변에 더 실력있는 사람들이 모인다고 했습니다.
내가 월부학교 봄학기 3개월 뒤에 되고싶은 모습이 무엇을까? 고민해봤습니다.
저의 2반 빈쓰튜터님이 해주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 벌써 끝났어? 아쉽다라면서 눈물짓지말고, 최선을 다했어. 이보다 더는 못해! '라는 생각이 들도록 하세요!
그래, 3개월후 나 정말 잘했다. 최선을 다했어.
그리고 동료들에게도 뭐라도 나누려고 노력하고 또 해내는
열린마음으로 모든걸 수용하고 반드시 성과를 내는
프로실전 투자자가 되어야 겠다. 라고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월부학교에 처음 입학해서 두렵고 주변의 실력자들에게 움츠려들고
내가 뭘 나눌수 있을까. 어렵게 느껴지지만, 제주바다 멘토님도 나와 같이 처음이 있었음을
빈쓰 튜터님도 나와 같은 두려움과 힘듦에 직면해있었던 처음이 있었음을 기억하고
조금씩 한발자국 더, 한번 더. 조금 더 해보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좋은강의해주신 제주바다 멘토님 너무 감사합니다.
24년 월부학교 봄학기 저와같이 처음 시작하는 병아리들도, 여러번 하는 선배님들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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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죠앙 : 콤님, 글 진짜 잘써요~ 기자 하셔도 될 정도예요! 넘넘 멋지십니다 ^^ 월학 파이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