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첫 강부터 자모님는 내 맘을 꿰뚫어 보듯이 했다.
긴가민가 하는 마음으로 실준반 신청한 것이 과연 잘한 건가 매우 고민하며 들어섰는데 딱 그렇게 말을 하니 매우 뜨끔 하였다. 긴가민가 하는 맘 말고 이번 한 발자국만 내딛는다 생각하라 했다.
그래서 이번 강의는 그렇게 맘을 정하고 시작하기로 했다. 단순하게 앞만 보고 가보리라
분임을 가기 위해 분임강의 만 좀 듣고 일요일 아침 모여 임장을 했다.
내 생애 2만 8 천보를 걷게 될 줄이야... (고관절이 아파와 중간 돌아왔지만 그래도 이만팔천보라니 나를 칭찬한다)
조장님은 헤매고 있는 듯 보이는 내게 포인트를 알려주며 놓치면 안 될 것들 주변환경, 직장,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 간판만 보고도 여기는 어떤 형태의 구성원들이 살고 있는지 여러 가지를 유추해 내는 법을 알려주는데...
엄청 열정적으로 말을 해주는데.. 반도 따라갈 수 없었다. 조장님 다시 감사드립니다. 조원님들도 한 번씩 내게 다가와 이것저것 알려주고 해서 열심히 사직 찍고, 메모한답시고 했다 조원님들도 감사드려요.
그래서 그나마 보고서에 몇 글자 얹을 수 있었다.
강의 봤을 땐 별거 아닐 거 같았지만. 막상 가서는 뭘 봐야 할지 본다고 봐도 그냥 보는 거다..
자모님 말처럼 한발 내딛는 과정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강의에서 알려준 봐야 할 내용들 임장시 체크리스트를 좀 주입을 하고.. 다녀야겠다.
지금 임장 하는 곳이 지방이니 학군위주로 그곳에 분위기, 중학교 학업성취율, 학원가 종류, 주변환경, 유해시설과 섞여있는지 확인하기 등으로..
한도시를 생활권으로 나누는 것도 그걸 평가해서 가장 좋은 생활권을 찾고, 거기서 뭐를 유추하거나 생각을 정리하기까지는 좀 걸리겠지만 한 가지씩 해나가다 보면 조금씩 수월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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