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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이번 강의를 통해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잃지 않는 투자의 첫걸음을 시작한 것 같아 설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조원분들과 함께한 강남구 임장을 통해 분임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늘 놀러만 다니던 강남을 다른 시각으로 보게되니 재미있었습니다. (함께한 조원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함께이기에 저와는 또 다른 견해를 알 수 있어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수업의 과제인 수익률 보고서 작성과 분임을 통해 제대로 된 투자의 시작을 앞두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투자라는 분야가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는 영역의 일인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외로움에 무섭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들면서 오늘 하루는 굉장히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으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해야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내 선택이다. 선택은 항상 쉽지 않았고, 쉽지 않은 것을 언제나 그렇듯 나는 해낼 것이다.'라는 것 입니다.
강의 중 목표를 설정하고 메타인지를 한 뒤, 과정을 설계하라는 주우이님의 말에 따라 일단 단계별로 쪼개서 계획을 짜야겠다 생각했고, 오늘부터 바로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추진력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된 아주 뜻깊은 수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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