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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Same as Ever 불변의 법칙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
저자 및 출판사 : 모건하우절 / 서삼독
읽은 날짜 : 2024.04.01~2024.04.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리스크 #스토리 #인센티브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모건하 우절은 돈의 심리학으로 잘 알려진 저자이다. 이 책은 저자가 22챕터 에서 말했듯이 복잡하고 어려운 것보다 쉽고 단순한 것이 더 강력하고 효과적이라는 전제에 입각한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챕터별로 실제 있었던 사건들을 실 예로 들어 소설책 읽듯이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었다.
2. 내용 및 줄거리
: 핵심 키워드에도 썻듯이 내게 크게 다가왔던 부분이나 내가 알고 있었지만 인식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흔히 투자 공부할 때 리스크를 대비하라고 하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책에서는 리스크란 "당신이 모든 시나리오를 남김 없이 고려했다고 생각한 후에 남는 것이 리스크다" 라고했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위험에 대비한 후에 남는 것. 리스크는 보이지 않는다.
무릎을 탁치게 하는 부분이 많았지만 이것 역시 그랬다.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믿으며 리스크 또한 대비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리스크는 우리가 생각할 수도 대비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리고 리스크를 완전히 정복할 수 없다는 것. 캘리포니아 사람들이 지진을 바라보는 것처럼 리스크를 바라보라는 것 - 그들은 대규모 지진은 언제고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지진에 대비할수 있도록 건물을 설계한다. 예측이 아니라 준비성에 투자해야한다. 그리고 언제고 리스크는 반드시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편이 충격을 줄일수 있다.
리스크에 관해 우리와 연관성이 확실한 이야기도 있었다. 개인 재정을 관리할 때는 너무 많다 싶은 액수가 적절한 저축액이라 생각하라. 저축액은 과하다고 느껴질 정도가 돼야한다. 그리고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부채의 액수도 마찬가지로 실제로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부채 액수는 그보다 더 적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 투자자가 아니더라도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나에게 또 와 닿았던 챕터 하나는 "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라는 부분이었다. 훌륭한 스토리에는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힘이 있다. 시대의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책인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이렇다 할 새로운 내용이 없지만 뛰어난 스토리를 엮어낸 필력에 있다. 스토리가 독자를 사로잡는다.
앤드루 카네기는 그의 사업 감각 못지않게 사람들을 사귀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일론 머스크는 공학적 지식만 해박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비전을 투자자에게 납득 시키는 능력 또한 탁월하다.
타이타닉호가 많은 이들의 머릿속에 남은 이유 또한 승객에 포함되있던 사람들의 스토리 생존자들의 입에서 흘러나온 스토리 등일 것이다. 이 세상은 객관적인 정보를 토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 사람들은 쉽게 지루함을 느끼고 인내심이 부족하며 감정에 쉽게 지배당하고 복잡한 정보가 마치 스토리의 한 장면처럼 이해가힉 쉬워지기를 원한다. 어디서든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나도 주식을 하고 있지만 이 부분도 기억에 남는다. 어떤 기업이든 '현재의 주가'에 '미래에 관한 스토리'를 곱한 결과가 곧 그 기업의 가치다.
가장 설득력 있는 스토리는 사람들이 옳다고 믿고 싶어하는 것을 말해주는 스토리, 또는 사람들이 직접 경험한 것과 관련된 스토리다. 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은 다른 챕터에서 저자가 말한 인센티브와도 연관 되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은 어떠한 강력한 인센티브에 의해서 옳지 않은것도 옳은 것으로 믿고 싶어하고 그런 선택과 행동을 한다는 것., 설득력있는 스토리도 인센티브와 일맥상통하는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 다른 하나의 키워드 : 인센티브 : 사전적의미 - 어떤 행동을 하도록 사람을 부추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자극. 특히 종업원의 근로의욕이나 소비자의 구매의욕을 높이는 것을 이른다.
" 거짓말을 듣고 싶은 사람에게 거짓말을 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 "
때로는 사람들이 비상식적이거나 불합리한 행동을 하는이유 - 인센티브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며 거의 모든것을 정당화 하거나 변호하게 만든다. 뭔가가 참이길 바라는 절실한 욕구나 필요만큼 강력하게 우리의 행동을 좌우하는 것은 없다. - 이 부분에서 문득 오늘이 선거일 인데 라며 든 생각이 있다 - 정치가나 특정 정당의 골수 지지자들의 행동이 떠오른다. 내가 믿고자 하는 정당이나 정치인의 행보는 객관적 사실이나 정보보다 내가 믿고 싶어하는 대로 그들을 추종하고 따르며 우리의 행동을 좌우한다.
부동산 투자에 빗대어 보아도 우리는 부동산 시장을 우리가 믿고 싶은 대로(참이길 바라는 대로)믿은 결과 부동산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기대로 영끌하는 경우도 생기고, 한없이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섣불리 행동을 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벤저민 플랭클린은 " 상대를 설득하고 싶다면 이성이 아니라 인센티브에 호소하라" 고 했다. 인센티브는 사람들의 행동과 믿음을 정당화하는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연료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투자나 경제에 심리가 미치는 영향이 그 어떠한 수치나 객관화된 데이터보다 강력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우리는 데이터나 정보를 가지고 시장을 판단하고 예측 하려 하지만 그것보다 인간의 본성이나 행동에 대한 깊은 이해가 오히려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알고 있지만 인식하지 못했던 부분들., 그리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통해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행동을 하는 구나 하는 통찰력을 조금 이나마 얻어가는 것 같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미래를 예측하기 보다 좀 더 겸손한 마음으로 과거의 역사를 돌아보며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고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를 이해한다면 투자를 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나 자신을 너무 믿지도 말고 아주 사소한 선택으로도 큰 일이 생길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준비성에 투자해야 하겠다. 예를 들면 내가 할수있는것들에 집중 - 다소많은 저축 . 매일 쌓을 수 있는 투자공부 등 이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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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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