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가 되고 싶은 요니입니다:)
실전반과 함께했던
바쁘지만 행복했던 3월!
실전반 26기 마지막 강의 후기를 남깁니다.
1) 의심하지 말 것
저는 사실 요근래
"서울과 수도권에 기회가 오고 있다."
"지금도 싸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실거래가 혹은 호가를 살펴보면...
'응..? 이게 싸다고?'
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어떤 그래프를 보더라도
21년 폭등장 직전의 가격 흐름을 보다 보니
많이 떨어졌다고 해도 비싼 느낌입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은연중에
폭등장 직전 가격 비슷하게
떨어져야 싸다라고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라는 터무니없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그 가격은 올 수 없는데 말이죠.....
바닥은 잡을 수 없으니
무릎 근처면 싼 것이고,
지금은 충분히 그런 시장임을,
혹은 그런 시장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객관적인 지표가 알려준다는 사실에
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전세 가격에 있어서 저렴하다는 것을
J-PIR, 주택구입부담지수 등이 말해줍니다.
전세가 싸기 때문에 투자금은 더 들 수 있지만
싸게 사서 전세금 상승분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사실 우리는 매매가 오르는 것보다 전세가 오르는 게 중요하니까요!
(정말 놀라운 것은 22년 전세 하락이 외환위기 때의 하락과 비슷했다는 사실..)
내 종잣돈이 충분하고,
1년에 3천만원 이상씩 저축할 수 있다면,
내 투자금 범위에서
가장 가치 있고 저평가된 물건을 골라서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설레게 했습니다.
'투자금이 얼마 들어갔느냐' 보다는
어떤 투자를 했는 지가 중요합니다.
내 상황에 맞는 플랜을 잘 짜고
기회를 만들어야겠습니다.
내가 목표로 하는 급지의
물건들을 비교 평가하며,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을 꾸준히 알아가야겠습니다.
2)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투자하기 참 좋은 시장도 있었고,
어려운 시장도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시장도 변동이 참 클 것입니다.
시장의 분위기에 따라 정책도 많이 변한다.
하지만 우리는 변하지 않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입지!
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입지가 좋은 곳은 인기가 많습니다.
시장 상황이 좋을 때는 너도 나도 매수하려고 하겠고,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언젠간 상황이 나아지면 매수하겠다고
눈에 불을 켜고 기다리겠죠.
그렇기에 입지가 좋은 곳, 늘 수요가 많은 곳은
어떤 상황에서도 그 힘을 잃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변하지 않는 것에 집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매번 시장 분위기에 좌지우지 된다면
진정한 투자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투자 생활을 하다 보면 태풍이 가끔 지나갈 것입니다.
여기서 누구나 아는 진리는
태풍이 지나가면 좋은 날은 온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변수에 대처할 수 있는 투자자,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BM리스트
1.단지분석장표에 "그래서 이 단지에 투자할거야?" 라는 질문 남기기
2.5분위 시세법 도전해보자. 어설퍼도 기준을 정해서 비교 평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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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붸붸 : 실준 과제가 안올라온건가요?
가고파요이제 : 요니님 살짝 시간 지났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실준 바로 이어하시느라 힘드셨겠지만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