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진 퍼즐들이 조금씩 자리잡는느낌 !

아직 멀고먼 부동산 무지인생 40년 수강생이에요.

이쁜 아이들과 무탈하게 지나가는 하루하루가

잘살고 있는가보다 안주하며 돌아보니

말로듣던 벼락거지가 저인가 싶은

띵하는 순간이 왔네요.


태어나고 자란 40년 나의 동네가

이렇게 빼곡히 아파트가 들어서고

이렇게 아파트값이 치고오르는 동안

저는 그곳들만 피해가며 요리저리

어떻게 이렇게 바보같이 지냈던걸까요..


뒤늦게 서울 빌라 탈출하고 아파트를 꿈꾸며

청약에 도전하다 덜컥 경기북부 청약에 당첨되고..

계약하고..

조금만 더 일찍 월부를 알았다면

아직 어린 우리아이들과 함께해야할

많은 날을 조금더 안정감있게 지낼수 있는

현명한 선택을 할수 있지 않았을까..

너무 아쉽고 지난날이 후회 스럽지만..

이제는 알고라도 일을 저지를수 있게

무지한 나로인한 후회는..

이제부터 하지 않을수 있게..


늦게나마 공부해보려

이곳저곳 기울여 보는데 ..

쏟아지는 부동산 관련 유투브, sns 등에 의존하며

두서없는 정보가 쌓이다 보니..

내지식이 아닌것들이 쌓이는 느낌이더라구요..


정보를 알아가도..

그래서.. 어떻게.. 내가.. 해야하는거지 ..?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것..

누가 나에게 그 정보에 대해 아는것을 설명해달라해도 말로 풀어줄수 없는 내것아닌 정보들이요..


그러다 유투브로 너나위님 라이브 코칭 강의를 듣게되었고

실직적인 사연자들의 각자의 상황에 맞게 진심어린 코칭을 해주시는 모습에

내가 부린이를 탈출하기 위한곳은.. 여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내가 달라지고 발전될 모습을 기대한다면

절대 크지않을 수강료이지만

그또한 결정하고 수강하기까지 여러가지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1년영어 끊고 한달하고 말고 버려진 과거 소비처럼 끝나버리진 않을지..


열정 무한대일것 같은 월부 수강생들과 과연 내가 함께 할수 있을지...

바쁜 직장업무후 퇴근하고 집안일, 육아, 초등학교1학년이된 첫째 아이 숙제 로도 하루가 쉴틈없이 지나고 있는데

넘치는 에너지의 조원들에게 폐가 되진 않을지..


그렇지만 고민은 시간만 늦출뿐..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조금더 현명해지기위해 차근히 해보려 합니다.


로드니 는 저의 아이들의 애칭입니다.

저의 아이디는 꿈꾸는 로드니에요.

이쁜 저의 아이들과 조금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안주했던 저를 뒤로하고 차근히 해보려 합니다!!


오프팅 강의가 설레였던 이유에요~

로드니맘 화이팅!


댓글


조으리user-level-chip
24. 04. 11. 16:52

저와 상황이 너무 비스해서 읽는동안 울컥했어요 늦었다고 생각한 지금이 가장 빠르다 했던가요 덕분에 자극받아 더 열심히 배우고 행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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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Juser-level-chip
24. 04. 11. 17:20

로드니님 아이들의 애칭이군요. 아이들의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차근히 나아가시려는 모습 응원드립니다! 집안일, 육아, 직장, 많이 있을텐데 함께 즐겁게 해나가다보면 언젠가 실력을 쌓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파이팅입니다!

더고잉user-level-chip
24. 04. 13. 08:25

로드니님 자녀가 초등학교 1학년이군. 저의 1년 후 모습일 것 같네요 ~^^ 아이 숙제 ㅠㅠ 걱정되지만,ㅎㅎ 로드니님 지금 좋은 시기에 준비 하고 계신거 같아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용!!! 응원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