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 단골질문인 임장지 선택에 대한 고민과 비교평가에 대한 고민, 임장지를 어떻게 늘리는지 수익률보고서를 왜 써야하는지?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시원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저도 월부에 입성한지 얼마안됐을때까지는 임장지를 도대체 어디를가야할까.. 1년될때까지도 앞마당에대한 고민이 엄청 많았어요. 수도권은 머나먼 이야기같고.. 지방을 가자니 너무 멀고, 지방에서 과연 투자가 될까? 싶기도하고 지방하다가 수도권에 기회가 오면 어떡하지? 하는 고민들로 시간낭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고민들은 저의 선입견이었고, 앞마당을 만드는 본질을 몰랐기 때문에 이런 고민들을 했던 것 같습니다.
주우이님 강의에서 우선순위가 바꼈다는 말을 듣고 저의 1년을 돌이켜보니 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깨져있었고 저는 진짜 투자자의 마인드로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월부를 만나기 전에는 가족>친구>나머지였지만 지금은 가족>투자>나머지가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정모가 월1회씩 3개의 모임이 있었는데 그런 모임을 다 미루게 됐고, 아주 안만날 순 없으니 연1회 모이는것으로 조정을 했고, 자주 만나던 동네 친구들도 만남이 뜸해졌습니다. 하지만 진짜 친구들은 1년간 연락안하다 만나도 엊그제 만난 것 처럼 똑같더라구요. 그리고 소중한 내 사람들만 남기고 그 외 인맥들은 다 끊겼습니다. 예전엔 이런 관계들이 끊기는게 아쉽고 속상했는데 또 저희 월부 동료들로 내 사람들이 채워지더라구요! 그리고 월부 동료들과 이야기할 때 가장 재미있고 행복하고 편하고 너무 좋습니다.. 친구들과 가족과는 이런 이야기 못하니까요ㅠ 사실 이제는 친구들보다 동료들이 더 좋습니다... 서로에게 너무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이거든요
양파링님 강의에서는 기다림의 결실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기나긴 하락장을 버티지 못하고 손절한다면 실패하겠지만 버틴다면 그 결실이 달콤할 수 있다는 점. 인내와 끈기는 투자자로써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하는 덕목인 것 같습니다.
또 입지의 중요성을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초반 임장을 다닐때 단지를 보고 단지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주변 입지가 보여도 단지가 그냥 너무 좋더라구요.. 하지만 단지는 단지일뿐! 입지가 정말 중요하죠. 땅의 가치를 아는것이 찐 투자자였습니다.
얼마나 많이 벌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잃지 않는게 중요하다는 것과 기다릴 줄 알아야하고 입지를 제대로 알아야한다는 것을 3강에서 똑똑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