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1주차 강의 후기 (내마기 47기 조없음)

50대 중반의 무주택자 , 정신없이 살다보니 서울에 집한칸 마련못하고 살았네요. 그러기에 50대의 내집마련은 부끄럽지만 더 겁이나고 조심스런 일이 되었어요. 우연히 월부 유투브를 보게 되고, 틈만 나면 너나위님과 다른 분들의 정성가득한 조언을 들으면서 용기내어 강의를 듣게 되었지요. 학교졸업후 30년만에 처음 듣는 강의. 컴퓨터가 없어 핸드폰으로 강의를 듣고 식탁에 앉아 필사를 하면서.. 두근거림과 함께 나도 너나위님의 강의를 듣고 그대로 따라하면 내집마련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꿈을 꿔봅니다. 50평생을 먹고사는것에 바빠 아무도 내게 알려주지 않았던 것을 차근차근 가르쳐주는 것같아 뿌연 안개속에서 나아갈 빛이 보이네요. 젊은 분들에겐 '시간의 복리의 힘'이 있다면, 저에게는 한없이 부끄럽고 부족하지만 지금까지처럼 '기다리고 버티는 힘'이 있으니 느리지만 차근차근 배워나가겠습니다.

제 예산에 맞는 후보단지 정리하며 담주에 있을 자음과모음님 강의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