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55기 24조 으니으닝]즐거운 도시가 번영한다(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feat.부의 인문학)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한발자국 성장하고 싶은 으니으닝입니다.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책이 있는데요

바로 '부의인문학'입니다.





이 책은 너나위님의 추천도서에도 있을만큼

투자를 공부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많은 책입니다.



내용들이 다 좋지만 그 중 사람들이 특정 도시에 몰리는 이유에 대해 쓰여진 파트가 있어서

같이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이 부분을 필사했습니다.



지난 주에 분위기 임장하신 분들도 많겠지만

이번주도 분위기임장을 위해 모이는 조가 많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분위기 임장은 사람들의 옷차림이나 연령대그 지역 사람들의 느낌을 보고

학원가가 있는지, 편의시설이 있는지, 유흥가가 있는지 등 상권의 분위기를 봅니다.

그리고 어느 생활권을 가장 선호할지 파악합니다.



과거 교통이 가장 중요시 되었던 시장과 다르게

요즘에는 교통+환경을 갖춘 곳이 상승의 힘을 더 받고 있습니다.



강의에서도 환경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만큼 과거에는 환경이 +@ 느낌이었다면 요즘에는 환경의 중요성 크기가 커져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자 인문학 p120를 보면 일자리(직장) 외 도시의 성공요소에 대해서 나와 있습니다.

즉, 사람들이 선호하는 환경을 갖춘 곳인데요

일자리 외 사람들이 몰리는 도시의 이유(why)가 무엇일까요?

저자는 즐거운 도시가 번영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도시가 되는 곳은


1. 음식문화

2. 패션문화

3. 엔터네이먼트

4. 짝을 만날 수 있는 기회


를 갖춘 곳입니다.

1. 음식문화


대도시일수록 레스토랑이 많다.

식료품가게 종업원 수와 레스토랑에 일하는 종업원 수를 비교하면, 미국 전체적으로 식료품 가게 종업원 수가 레스토랑 종업원 수보다 1.8배로 많지만, 대도시 맨해튼에선 거꾸로 레스토랑 종업원 수가 식료품 가게 종업원 수보다 4.7배나 많다. 맨해튼에선 어디서건 도보 거리에 맛집이 있다. 흥미로운 카페와 술집도 많다. 도시의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음식문화가 사람을 끌어들인다.


-> 대도시 일수록 맛집이 많고 사람들이 몰린다.


2. 패션문화

1998년에서 2007년 사이에 맨해튼의 의류와 액세서리 매장에서 일하는 사람은 50%센트가 늘었다.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장기 추세는 상승세다. 더 부유해진 뉴욕시민들은 옷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한다. (중략)

옷은 그 사람의 기호와 소득을 나타낸다. 더 많은 사회적 교류와 다양성이 존재하는 도시에서 옷이 더 필요한 것이다.


->부유한 사람들이 많을 수록 옷에 신경쓴다.


3. 엔터테이먼트와 예술

도시에는 역사적인 고궁, 박물관, 미술관, 극장이 많이서 문화를 즐기기 쉽다. 도시인은 시골에 사는 사람보다 음악콘서트에 갈 가능성이 19%더 높고 영화관에 갈 가능성은 98% 더 높고 술집에서 술을 마실 가능성은 26퍼센트나 더 높다고 한다. 더 잘살수록 교육을 더 많이 받을 수록 사람들은 수동적인 TV시청보다 생생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문화 오락거리를 더 좋아한다. 그러니 부유하고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일수록 엔터테이먼트와 예술이 발달한 도시를 찾게되고 도시를 흥하게 하는 것이다


->소득이 높고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문화생활을 즐긴다.


4.짝을 만날 기회

많은 젊은 사람들이 도시로 모이는 이유짝을 찾기 위해서다. 맨해튼은 다른 도시보다 미혼자가 더 많다. 미혼자가 짝을 찾기 좋은 도시이기 때문이다. 집만 나서면 술집, 식당, 카페등이 줄지어 있고 이들 사이를 걸어 다닐 수 있다. 이런 곳에서는 짝을 만나기가 쉽다. 인구가 많기에 자기랑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선호하는 상권일 일수록 사람이 모이고 그만큼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집값이 비싼 지역일수록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요소가 많다.

결국 사람들은 즐거운 곳에 살기 위해서 더 많은 집값이란 비용을 기꺼이 치르집값이 비싼 도시일수록 향후 인구가 더 늘어나고 실질소득 증가율도 높다는 것을 통계가 보여준다. 이러한 사실은 만약에 소득 대비 집값이 싸다면 그 도시는 향후 번성할 매력적인 요소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소득 대비 집값이 싸다고 무조건 매수하면 안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부분을 읽으면서 강남이 떠올랐습니다.

모두가 좋아하고 가장 집값이 비싼 강남!!

정말 강남은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주차 자모님 강의를 듣고 샤샤님의 튜터링을 듣고 why 의 중요성에 대해서

항상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분위기 임장을 하면서 사람을 봐야하는지,

상권을 보고 여기에 젊은사람이 모이는지

why 가 이부분에 잘 나와있는 것 같아 한 번쯤 읽어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주 임장하시는 실준 동료분들!! why를 생각하면서

즐겁게 임장 다니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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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뽀비user-level-chip
24. 04. 12. 21:20

why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었네요! 좋은 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맑은달빛user-level-chip
24. 04. 12. 21:21

말씀대로 정말 임장가서 살펴볼때 지역과 사람 수준을 좀 더 잘 살피고 알수있겠네요! ^^ 좋은책읽고 이렇게 공유까지해주셔셔 감사합니다!!

실천 부자user-level-chip
24. 04. 12. 21:25

부의 인문학~ 우석님 책 재밌고, 여러 학자들 관점이나 견해들을 아주 쉽게 풀어주셔서 좋았어요~~ 얼마 전에 나온 '인생 투자' 이책도 참 좋더라구요...저는 윌라 오디오북으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