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에서 월부닷컴을 만들고 있는

💚 월부호이 💚 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싶어

다소 자극적인 제목을 지어보았는데요.

귀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인생 첫 1억을 어떻게 모았는지

경험을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인증 먼저 하고 가겠습니다.

정확히 '21년 10월 25일'에 일어난 일입니다.

25일이 월급날이었는데

월급이 들어옴과 동시에 1억을 찍었습니다.


입사 1년 반만에 3천만원을 모았고

4년차가 되었을 때 드.디.어

시드머니 1억을 모으는데 성공했습니다. 💰


(구)남친 (현)남편에게

장난스럽게 말한 기억이 나네요.


“나 1억 있는 여자니까

나한테 장가와라!”




✅ 시작은 3천만원 모으기였습니다


2018년 9월, 부푼 마음을 안고

생애 첫 직장에 입사하였습니다.


'부모님 돈 먹는 하마'였던 취준생 신분에서 벗어나 드디어 '내 입에 스스로 풀칠은 할 수 있는 직장인'이 되었다는 기쁨도 잠시, 마음속 깊은 곳 어딘가에서 '회의감'이라는 친구가 스멀스멀 고개를 들더라구요... 😕


매일 길바닥에 뿌려지는 왕복 3시간의 출퇴근과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지치고, 통장을 스쳐 지나가는 작고 가여운 월급으로 인해 마음이 지쳐버린 탓이었습니다.


100세 시대라는데... 평생 이러고 살 자신은 없고... 그래서 눈을 돌리게 된 곳이 '재테크'였습니다. 작고 가여운 월급을 쪼개고 또 쪼개며 여러 가지 투자 실험을 진행했고, 그 결과 입사 1년 반 만에 3천만 원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3천만 원이 뭐 그렇게 대수야?' 하며 코웃음을 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게는 그 3천만 원이라는 액수 자체보다도 3천만 원을 모으기 위해 시도했던 여러가지 경험이 더 값진 자산이 되었습니다. 이 때 얻은 경험으로 전자책을 쓸 수도 있었구요!



💡 이 전자책 보시면 3천만원,

아니 1억 금방 모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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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일 밑에

회색 다운로드 칸이 있어요!




✅ 종잣돈 모으려고 어떤 것을 해봤나요


(1) 기본 중의 기본! 통장을 쪼갰습니다


‘쪼쪼익선’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처음 들어보신다구요? 네, 맞습니다. 제가 만든 말이라서 그렇습니다. (ㅎㅎ) 통장은 쪼개면 쪼갤수록 이득이라는 생각에 만든 말입니다.


통장을 쪼개서 한 달에 정해진 금액만 사용하도록 아예 지출을 반강제로 제한했고 이를 통해 저축액을 최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크게 급여 통장, 투자 통장, 소비 통장, 비상 통장 4가지로 나누어 사용했고, 투자 통장은 목적에 따라 좀 더 세분화해서 사용했었습니다.




(2) 적금으로 풍차를 돌렸습니다


여러 은행에서 판매하는 고금리 특판 상품을 하이에나🐅처럼 찾아다니면서 열심히 적금을 부었어요. 처음 돈을 모으기 시작했을 때는 적금만한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출 통제하는 습관에도 도움이 되고 매월 통장이 살찌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흐뭇할 수가 없더라구요.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는 느낌, 이때 가장 크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3) ETF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매월 꼬박꼬박 붓는 적금 덕분에 지출 습관을 잡는데는 성공했으나, 처음으로 만기가 된 적금 상품을 받아들었을 때 이자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자가 정말 쥐꼬리만하더라구요. 🐁


돈이 조금씩 불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더 빨리 돈을 모을 수 있을까 조바심도 생겼던 것 같아요. 이때부터는 매월 적금을 붓는 것이 아니라 매월 ETF를 사는 ETF 적립식 매수를 시작했습니다.



(4) 부수입을 만들었습니다


급여 외 부수입을 만들고 싶어서 여러가지 재능 판매 활동을 했습니다. 전자책을 팔기도 했고, 의뢰받아서 전자책을 만들어주기도 했고, 로고를 제작하는 일도 했어요. 이때 한창 '무자본 창업 열풍'이 불어서 저도 무작정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전자책 판매가 잘 되고 일이 잘 들어왔을 때는 월 1백만 원 이상 부수입을 올리기도 했답니다. 이 부수입이 시드머니를 좀 더 빠르게 모으는데 부스터가 되어주었던 것 같아요.


이 글에서 나눔하고 있는 전자책 역시 예전에 한 재능 판매 사이트에서 무려(?) 1만 5천원을 받고 판매하던 것이랍니다. (ㅎㅎ)




(5) 애드센스로 달러를 벌었습니다


맛집 찾아다니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대부분의 용돈 지출은 먹으러 다니는 거였던 것 같아요. 이왕 맛난 거 먹으러 다닐거면 기록으로 남겨서 공유해보자는 생각에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이 블로그가 꼬박꼬박 외화를 벌어다주었습니다.


열심히 블로그 운영하던 때는 월 평균 100불 정도 들어오더라구요. 이 때 벌었던 달러는 미국 주식 투자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 그래서 지금은요


‘30살 전에 무조건 1억 모으겠다’는 목표가 있었고,

그 목표만 보고 달리면서 제가 해볼 수 있는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았던 것 같아요.


목표를 향해 달리는 과정에서 조금씩 쌓여가는 통장 잔고를 보는 게 저한테 가장 큰 행복이었습니다. 친구들이 SNS에 해외여행 다녀온 사진을 인증해도, 명품 가방 플렉스했다는 사진을 올려도 전혀 감흥이 생기지 않더라구요.


‘첫 1억 달성’이라는 성공 경험을 얻고 나서

저는 월부에 왔습니다. 🏃🏻🏃🏻‍♀️🏃‍♂️


월부에 와서 너바나님, 너나위님, 방랑미쉘님,

주우이님, 양파링님, 자음과모음님,

유진아빠님, 제주바다님, 등등…


너무나도 대단하신 분들을 직접 옆에서 지켜보면서

더 열심히 배우고, 끊임없이 성장하고,

늘 겸손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월부에서 일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


월부 입사 첫날, 제 멘토셨던 주우이님과 함께 🥰




'월급쟁이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는다'는 우리의 미션을 위해 지금은 예전처럼 이것저것 찔러보고 시도해보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일을 잘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더 임팩트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 고객분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싶어서요. 월부닷컴이 네이버 만큼이나, 카카오 만큼이나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되면 좋겠습니다. 꼭 그렇게 만들려구요!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


1억 달성 경험담을 쓰기 위해 이전에 썼던 일기장을 꺼내서 읽어보기도 하고, 핸드폰 앨범을 뒤적여보기도 하면서 살짝 센치해지기도 하고, 다시 한 번 초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다음에는 꼭 10억 달성기로 찾아오겠습니다. 🫡




아 참, 전자책 다운로드

받아가시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


2020년도에 만든 전자책이라

다소 현시점과 맞지 않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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