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검은비입니다.
실준반 2강을 수강했습니다.
매번 느즈막히 완강했는데 이번에는 빨리 했습니다. 할 일은 빨리 하는게 좋습니다.
단지평가를 하는 방법과 '왜' 해야 하는지를 배웠습니다.
다들 좋다고 하는 2호선 역세권이 왜 좋은지 이유를 모르면 맹목적인 판단을 하게 되지만 이유룰 안다면 항상 특정 교통수단이 다른 것보다 좋진 않다는걸 판단할 수 있겠죠.
좋은 집의 조건은 많고 다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산은 한정되어 있고 좋은 집은 비싸고 또 투자를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건을 구분해야 합니다. 이게 얼만큼, 그리고 왜 좋은지를 알아야 비교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임보를 작성한다는 것, 어떤 시각으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들었습니다. 과제를 하기 위함도 아니고 공부를 하기 위한것도 아니고 좋은 투자 판단을 하기 위해서라는 점을 말이죠.
요즘 들어서 행동력을 자주 생각합니다. 영어를 잘하고 싶다고 잘해지지 않고 영어를 잘하기 위한 행동이 필요하듯 부자가 되고 싶다고, 투자 고수가 되고 싶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라는걸 좀더 생생하게 배우고 있습니다.
남들이 하지 않는 특별한 노력과 굳이 하고싶지 않은 일을 계속 쌓아갈 때 실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사실 잘하기 위한 노력에는 에너지가 들지만 노력 없이 잘 하고 싶다고 바라기만 한들 특별히 생기있게 사는건 아닙니다.
노력은 하기 싫고 힘들지만 노력하지 않아도 그렇게 쉽게 살진 않으니까요. 힘들 덜들이고 지금 상태를 유지하기보다 조금 더 힘을 들여서 많이 나아지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강의는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의 이야기였습니다. 10억 달성기를 적을 때 이야기를 들었어요.
10억을 달성하면 엄청 기쁠 것 같지만 달성 전후에 극적인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당연한 것 같기도 합니다. 여전히 바쁘게 투자하고 직장에서 가정에서 일을 하면 당장 생활에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10억이라는 숫자는 의미있지만 9억5000만원을 가진사람과 10억을 가진 사람이 그렇게 다르진 않겠죠.
하지만 처음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던 시점의 자신과 10억을 달성한 후 자신의 모습을 보면 다르더라고 합니다.
게속하면 성장하고 변하겠지만 그 변화에 둔감해지기 쉽습니다.
저는 이제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는 입장이지만 처음 일을 시작할 때 저와 지금의 저를 가만 비교해봤습니다. 많이 달라졌더군요.
변화와 성장에 이름을 붙이고 마침표를 찍어주는 행동이 의미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면 제자리걸음같은 현재에도 성장을 믿을 만 하겠습니다.
지금 월부 안에서 초보고 이룬게 없어도 15년 이상 살면서(넉넉하게 고등학생까지 잡았습니다.) 성장한 경험을 한번 복기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성장한 경험을 봐야 다음 성장도 믿을 수 있으니까요. 저도 몇년 전의 저를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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