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66기 8리가기보다는 5래가조 부자팡]

3주차가 되었다.

내 자신을 돌아보면, 처음 시작했을 때 마음보다는 많이 해이해졌다.

왜 수강 한도를 200%으로 제한해뒀는지 알겠더라..

처음에는 비싼 강의에 이렇게 로밍 제한을 둬도 되나 싶었는데, 2회독 돌리고 복습하는 자체가 어려운 일이였다.

매주 업로드 되는 강의를 전부 수강하고 과제를 쳐내가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

3주차에는 개인 일정이 많다보니, 강의 업로드 되는 날보다 3~4일 뒤에서야 강의를 듣다보니

월부닷컴 강의를 듣기 전의 상태로 많이 되돌아가게 된걸 많이 느꼈다.

다행히도 3주차 일요일에 임장이 있었기에 부랴부랴 전날 급하게 인강을 듣고 참여하고, 임장을 다녀오니

다시 투자에 대한 텐션이 올라가긴 했으나,

일을 하며 개인 일정을 소화하면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시간을 온전히 쏟기 어렵다고 자기합리화를 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강의를 듣다보면 '메타인지'라는 단어가 많이 나온다.

현재 나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인지를 할 수 있는 것인데,

내 수준은 생각해보니, 기초단계를 뛰어넘고 중급 고급 스킬을 먼저 적용하고 싶어하는 욕심쟁이였다.

열반스쿨 기초 강의의 과제와 복습도 못하면서, 이렇게 부동산 공부를 하는게 맞는 것인지.. 고민을 할때가 아니였다.

3주차에서는 졍이 선배님과의 대화가 있었는데,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을 준비하여 선배의 답변을 듣는 시간이였다.

내가 계속하여 질문한 것들은 '부동산 투자를 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한 허들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였다.

기초 강의에서 내려준 과제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며, 내가 하는 투자공부에 불평불만과 의심을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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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강의는 주우이님과 양파링님의 강의였다.

두분이 강조하는 부분도 너바나님이 강조하는 부분과 일치했다.

좀 더 세세한 부분을 짚어주셨는데, 정말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와 '수익률'을 파악하는 것이였다.

입지와 수익률을 파악하는데는 많은 정보들을 한데 모아 기준을 삼고 평가를 내리는 것이였는데,

솔직한 마음으로는 생소한 단어들을 접할때마다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근데, 양파링님의 완벽주의가 아닌 완료주의가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어떤 의미로 말씀해주셨는지 이제는 와닿는다..

그래서 잘은 못하더라도 마침표는 꼭 찍어보려고 한다.

그리고, 항상 강조해주시는 동료!!와 함께 하면 오래간다고..하시는 부분도 충분히 이해가 됐다.

혼자라면 진작에 그만 두고 싶었을텐데, 조장님과 조원님들의 단톡방에서의 대화가 나태해진 나를 다시 업해주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매주 화상채팅과 임장을 통해 점점 끈끈해지는 기분을 느끼니, 우리 조원이 다 성공했으면 한다!!

주우이님과 양파링님도 몇년 전에는 나와 같은 수강생이였으나, 수많은 노력으로 강의를 할 수 있는 자리까지 간 걸 보면

나도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처음부터 잘한 사람은 없으니, 느리더라도 꼭 성공해보고싶다.!

남은 4주차까지 잘 달리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