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30 열반스쿨기초반 1강 후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부의 추월차선' 책의 내용에 의하면 현재 '인도'를 걷고 있는 자이다.
어릴 적부터 용돈을 일급으로 받아왔었기에, 경제적 개념이 없었고 모을 생각이 없던 자이다.
왜냐하면, 오늘의 용돈을 다 지출해도 내일의 내 지갑에는 돈이 채워졌기에 부담감도 없었고, 오히려 행복했다.
17년간의 행복이 지금의 경제적 불행으로 다가왔을지 누가 알았을까.
사실 27살 때부터 월급이 매달 내 통장에 찍혔고,
집도 아빠 명의로 되어있는 집에서 살았으며,
이동 수단도 언니가 쓰던 경차를 받았기에,
사실 돈 들어갈 일은 아파트 관리비(약 8~9만원) 식비와 보험(약 10만원) 밖에 없었다.
대출 받을 일도 없었기에 매달 빠져나가는 이자도 없어 '금리'의 존재 자체도 모르던 무지한 아이였다.
이쁠 나이에 공부한다고 버려졌던 3년 간의 시간을 보상 받고 싶어서 였을까.
월급 받는 족족 옷, 식비, 헤어관리 등으로 다 써버렸으며,
마이너스가 찍히지 않았을 뿐 남아있는 돈은 고작 20만원 정도.
처음에만 무서웠던 신용카드를 접하게 되니 체크카드와 현금은 거들떠도 안보게 되었고
엄마가 음식을 손맛으로 하듯, 나 또한 신용카드의 금액도 체크하지 않은 채 손맛과 느낌만으로 긁고 있었다.
그때부터 최소 월 100만원이라도 꾸준히 모아왔다면, 약 5년간 모았던 돈은 나름 종자돈으로 사용할 수 있었을텐데..
20대와 30대 초반에 나의 젊음에 투자가 아닌 소비의 명목으로 너무 많은 돈을 지출했다.
그 결과, 당연 저축한 금액도 아주 소액이다.
사실 부의 추월차선에서 '인도'중에서도 '벽돌로 잘 다져진 인도'도 아닌 '흙길의 인도'를 걷고 있는게 나이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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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쓰고 있는 나는 친구의 소개로 '월부닷컴'을 접하게 되었고,
그 친구를 통해 내 인생에서 정말 큰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고 자부한다.
강의를 듣고, 난 인도에서 부의 서행차선으로 차선변경 후 추월차선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기 때문이다.
사실, 너바나 님께서 제시한 1단계에 종자돈 모으기도 포함되어있다.
현실적으로 위에 썼듯이 난 종자돈을 모아둔 게 거의 없기에 지금 당장 투자를 한다고 한들 영끌을 할 수 밖에 없으며,
현명한 투자자가 아닌 투기꾼이 될 것이란 것을 잘 알고 있다.
'인도'를 걷고 있는 내가 너바나 선배님의 강의를 통해 얻고자 하는 부분은!
'삶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과 종자돈을 모았을 때의 기준으로 '좋은 매물을 볼 줄 아는 안목을 기르는 것'에 중점을 삼았다.
안목을 기르는 시기를 미래로 미뤄, 종자돈을 모아놨을 때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너바나 선배님이 1강때 해주셨던 말 중에
'위기'가 무엇이고, 그리고 '진짜 위기'는 무엇 인지에 대해 알려주셨는데
난 '진짜 위기'를 면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위기임을 인지하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진짜 위기인데, 그 진짜 위기에 내가 빠져있는건 정말 멍청한 짓이다.
이 기회를 '월부닷컴' 너바나 선배님의 열반스쿨기초반을 통해 더 다져나갈 생각이다.
이 강의를 들으며, 내가 원하는 최종목표는 부자의 생각과 삶을 베껴오는 것이다.
부자=너바나 선배님 아니겠는가.
이 강의를 통해 오롯이 부동산 아파트 투자의 정보만 가져가야겠다라고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물론 투자에 대해서도 배우겠지만, 너바나 선배님이 들려주는 말들 하나 하나를 새겨듣고 곱씹어 보기를 바란다.
위기를 대처하는 자세, 평소 생각, 삶의 방향 등등
비록 약 40만원이란 적지 않은 금액의 강의이지만,
이 강의를 통해 400만원 또는 4,000만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건 수강생의 몫 인듯 하다.
내 나이 만 30세.
벌써 성공한 나의 미래를 그려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 설렌다.
뭔들 시작하기에 정말 젊은 나이이기에, 행복감을 가지고 23년도의 9월을 맞이해보려고 한다.
난 작은 것부터 바꾸려고 하고 실천하고자 한다.
인스타도 지웠으며, 아침 기상 후 명상과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이 작은 변화가 곧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란 기대를 해본다.
훗날 66기 성공 후기가 여기저기 들리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홧팅 ㅎㅎ!
댓글
우와 지나가다 정말 후기 좋으셔서 좋은 에너지 많이 받고 갑니다 !! 부자팡님 함께 월며들어요~ㅎㅎ
후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부자팡님... 진쨔 후기.....이 정성스런 후기 무엇..입니까!!!짱짱...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