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셋 워킹맘 투자자 강블리맘입니다.
4월 14일!
월부학교 첫 튜터링 데이가 있었습니다.
봄학기 개강한지가 정말 얼마되지 않았는데,
월부학교의 시간은
다른 차원에 있는듯이 느껴졌습니다. ㅎㅎ
주말동안 같이 임장하고,
주중에 열심히 손품 팔아 사임을 제출했습니다.
사임 발표 시간
선배님들의 임보를 배우다!
첫번째 튜터링에서 발표는
노쯔반장님과 방울모자부반장님께서
멋진 사임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먼저 쯔반장님 발표!
쯔반장님 사임 발표를 들으면서,
정말 많이 놀랐고,
자극이 많이 되었습니다.
같은 워킹맘인데,
게다가 쯔반장님은 독서 TF까지 하시는데
언제 다 쓰신거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반장님은 24시간이 아니라 48시간을
사용하고 계시는 듯 했습니다.
가장 배우고 싶었던 점은,
분석을 할 때 Deep하게 파고 들어
아파트와 연결시키는 점이었습니다.
학군이면,
이 동네의 학군의 위상은 이정도였지,
과밀초는 여기였지 정도로만 분석했던
저와는 달리
학군과 학원가를 그 주변의 아파트와 연관지어
학군의 힘이 얼마만큼인지
학군의 힘으로 전세방어가 얼마만큼인지
분석한 것은 놀라웠습니다.
다음 임보에 바로 BM을 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난이도가 있는 분석이지만,
꼭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멋진 발표 감사드립니다. 쯔반장님♡
두번째 발표
믓쟁이 방울모자부반장님.
방부님 역시 임보를 찢으셨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배우고 싶은 점은
그 지역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한
손품이었습니다.
특히 맘카페에서 찾은 정보력이
정말 대단하셨는데,
맘카페는 사실 가입도 힘들고,
가입하더라도 중요한 정보는 잘 노출되지 않는데
검색하는 방법부터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지역의 업종 현황에 따라
기간별로 뉴스 검색과 시세 분석도
꼭 BM 해보고 싶었습니다.
발표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임 발표의 하이라이트
튜터님의 피드백과 질의 응답시간
컨디션은 매우 좋으시지만(?)
목소리가 잘 안나오셔서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뚜또튜터님께서 많은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또이또의 궁금한 점이 대부분 비슷했는데,
튜터님께서 명쾌하게 정리해주셨습니다.
내가 정말 들어가서 살고 싶을 정도의 아파트인지,
내 세입자가 들어오고 싶을 정도의 아파트인지,
투자 했을 때 걱정 없이 발 뻗고 잘 수 있는 아파트인지를
생각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진심으로 와닿았는데,
머리로만 계산하고 싼 단지만 찾고 있었던 저를
콕콕 찝어주셨습니다.
내가 고민했던 그 아파트가,
내가 실제로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지,
생각해보니 명쾌하게 답을 낼 수 있었습니다.
역시 튜터님 인사이트 최고입니다!!
두번째 튜터님과의 깊은 대화
나의 성공의 방정식
이번 튜터링데이에서는
30분간의 튜터님과 1대1대화가 있었습니다.
또이또 선배님들의 조언을 받아
정말 진심으로 궁금했던 점,
내 상황들을 잘 정리해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힝.. 왤케 떨리는거야..ㅠㅠ)
어떤 것을 말씀드릴까
밤새 곰곰히 생각하다가
4가지로 추려서 말씀드려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냅다 저지른 1호기에 대해
눈빛으로 한번 혼나고(?)
반성하고, 어떻게 수습할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거기에 대한 솔루션은
대출금을 갚아 나가고
반성의 시간을 가지며,
그 동안 앞마당을 갈고 닦는 전략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결정이 되자
사실은 마음이 한결 가벼웠습니다.
잠시 브레이크를 걸고, 정리하고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이 많은 것들을 해내시는
튜터님의 마인드를 많이 배우고 싶었습니다.
저도 더 잘하고 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쉽지 않고,
또 힘들다고 하는 것 자체가
투정부리는 것 같아 잘 못하는 편입니다.
(경상도 T여자임)
그 마음을 간파하시고
성공의 방정식을 알려주셨습니다.
성공의 방정식조차 몰랐던 저는
꾸역꾸역 해치우는 정도로
일정을 보내고 있었다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가족에서도, 투자 생활에서도
모두 똑같은 비중이 있는 것이 아니며,
그 중에서도 더 가치있고 중요한 일을
생각해보고 잘 채워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워킹맘 투자자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아신다며,
위로해주시는데,
눈물이 핑 돌아서 대답도 못했습니다.
진짜 꾹 참고 있는데
"힘드시잖아요~~ 말씀하셔도 돼요" 하는 순간
휴... 길거리에서... 다 큰 어른이..
눈물이 또르륵......
우리 뚜또 튜터님 오늘 초면인데,
허허허허
정말 많은 위로를 얻었고,
더 잘 할수 있는 방법 있다는 것도
배울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또이또♥
오늘이 우리 만난지 일주일 되었다는 말에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그동안 무슨일이 있었던거지..
너무너무 고생 많으신 운영진선배님
쯔반장님, 호부님 방부님
함께 같이 고생해주는
뜨사님 숭님 챈님 윰님 트리님
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 인사처럼 안할 예정입니다.
너무 많은 날들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ㅎㅎ
오늘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또이또 럽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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