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블리맘] 유리공이 월부 생활을 지지할 수 있게 만드는 꿀팁 세 가지




안녕하세요?

아이셋 워킹맘 투자자 강블리맘 입니다.


조급함을 버리고 10년 이상을 봐라.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투자의 달인이 되는 것.

투자의 달인이 될 때까지 해야 한다.

'될 때까지 해야 한다'라는 말에는 숨은 전제가 있다.

그렇게 되기까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너나위멘토님의 월부은에서 나오는 문구입니다.

저는 알고 있습니다.

단시간에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과

부동산 투자에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을요.

21년 부동산 불장을 지나 하락장이 시작되었는데,

오히려 저는 종잣돈 모을 시간과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조급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남편은 이렇게 질문 합니다.

“언제까지 임장가야 해?”

“언제까지 앞마당 만들어야 해?”

아이들이 임장 가는 아침, 혹은 전날 저녁에 이야기 합니다.

“엄마, 이번 주말에도 나가?”

“이번주는 나랑 같이 놀이터 가면 안돼?”

이렇게 물을 때면 남편과 아이들의

마음이 이해되면서,

아 우리 남편이 많이 지쳐있구나,

우리 아이들이 엄마품이 그립구나

라는 신호로 받아들였습니다.

주말마다 나가서 놀자는 아이들,

놀이터에 엄마랑 노는

아이들을 부러워한다며,

배달 음식에 미디어 노출이 되는 것도

남편 마음 역시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저의 투자 생활을

지지해주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처음부터

잘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오랜 시간 설득했으며,

저 역시도 유리공을 지키기 위한

방법들을 고민했습니다.

유리공을 지기키 위한 꿀팁 세 가지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투자 자금을 투명하게 공유하기

1호기를 위한

종잣돈 목표를 세우고 나니,

만만치 않은 금액임을 인지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가계부를 잘 쓰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모르게 세어나가는 돈,

아낄 수 있는 돈의 흐름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이것들을 모두 남편에게

공유하였습니다.

예전 유진아빠멘토님 강의에서

멘토님은 실제 결재판에

싸인까지 받으신다는

아이디어를 그대로 실행했습니다.

일명, 회장님 모드.


사실 결정은 대부분 제가 하는 편이지만,

이렇게 한번 공유를 하는 것과

다 지나간 일에 대해 통보식 공유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남편도 관심을 갖게 되고

서로 어디서 돈을 아껴야 할지,

큰 돈이 들어가는 일이 있으면

상의하게 되는

선순환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결혼한지 7년동안 이렇게

한번도 한 적이 없다가,

월부를 시작하고

이런 보고(?)를 받으니

남편이 나중에 이야기 하기를,

돈을 공부하는 것은

정말로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첫번째 단계. 일단 공부하는 것을

허락은 하네..

성공이었습니다.

2.모의 계약서 함께 공동명의로 작성하기

출처 입력

처음 투자 코칭을 받았을 때,

셔츠튜터님께서

임장보고서의 끝은 모의 계약서라고 하셨습니다.

너무 초보시절에 받은 코칭이라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0호기의 전세계약과,

1호기의 계약을 하게 되면서

계약서를 쓰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꼈으며,

1등을 뽑아서 모의 계약서를 쓰는 것은

마음가짐부터 달라졌습니다.

(이제서 이해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ㅎㅎㅎ)

저는 이 모의 계약서를

남편과 함께 썼습니다.


이번달 이 아파트를 1등으로 뽑은 것에

대한 이유와

어느 지역 어느 입지인지,

투자금은 얼마나 들어가는지

등기부등본을 남편과 함께 떼어보면서

자연스럽게 투자하는 연습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모의 계약서를 쓰는 과정에서

제가 실수를 하면,

남편은 실전에 강해야지

이런걸 잘 써야지 하면서

거드름 피우지만,

역시 오빠는 잘 한다며… (꾹 참고)

칭찬해주니 남편도 모의 계약서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모의 계약서를 쌓아가는 기분도

꽤 든든했습니다.

3.열심히 하는 모습 직접(?) 보여주기


세번째, 오픈 채팅방으로

내가 얼마나 힘든지 보여주기


저는 기록을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앞마당 1개 만들때마다

오픈 채팅방에 남편을 초대해서

그 현황을 모두 공유합니다.

분임,단임,매임 기록을 다 하지만,

제가 공유하는 이유는

쉬지 않고 열심히 한다는 것과,

얼마나 힘들게 걸었는지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특히, 매임할 때

쉼없이 올라오는 카톡을 보고

신랑도 열심히 하는 것을

느낀다고 합니다.


만약 이것을 보여주지 않았더라면

제가 놀고 오는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대충하는지,

무슨 짓을 하는지!!

(연락이 잘 안되니까..!)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할 수도 있지만

이 오픈 채팅방에 기록을 한다면,

정말 열심히 하는 것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 몇만보 걸었는지 캡쳐본 필수!)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


저는 막내딸이 돌 무렵부터

월부를 시작했고

이제 만 1년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지방에 살고 있으며, 바쁜 회사일로

몸이 세 개라도 부족한데

월부를 열심히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 남편이 지지해주고 잘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가끔 유리공이 반대 할 때,

사이가 좋지 않을 때

제가 했던 방법을 한번씩

써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가끔 저는 저를 소개 할때

'허들 부자'라고 합니다.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봤을 때 후회 없이 살았다고,

'적당히 열심히'가 아닌

'극도의 열심히' 했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육아와 회사

그리고 투자까지 하고 계시는

많은 월부 동료들이 있습니다.

진심으로 끝까지 살아남으시길

응원드립니다.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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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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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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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숭user-level-chip
24. 04. 27. 18:45

역시블맘님ㅎㅎㅎ유리공과 공유꿀팁감사합니다

끈기아빠user-level-chip
24. 04. 27. 22:39

유리공으로부터의 지지가 월급쟁이 투자자로서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느끼는 요즘. 꿀팁 공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