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원분들은 모두 수원 지역에 거주 중이셨습니다. 화상 OT시간에 조 모임 이후 수원의 주요 지역 임장 투어를 가보면 어떻겠냐 제안을 드렸더니 모두들 흔쾌히 동의 해주셨습니다. 수원지역의 초보가 임장하기 가장 좋은 곳이 영통역~망포역 일대라는 말을 듣고 첫 모임은 영통역 인근 카페에서 보기로 했답니다 :)
조원들과의 첫 만남이라 기대반 설렘반으로 영통으로 향했습니다. 카페는 예약이 불가해서 30분정도 일찍가서 자리를 잡아 놓으려 했는데 왠걸! 뚜벅두벅님께서 저보다도 일찍 와서 먼저 자리를 잡아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후에 수원살이님, 써미님, 우아한눈물님, 열무누리님, 구루미님, 구름마루님 순서대로 한명도 빠짐없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써미님께서 자기소개 그만하면 안되냐는 말에 단호하게 저희 친해질 때까지 할거에요^^ 라고 말씀드리며 어색어색한 자기소개를 시작했습니다. 서먹할 것 같았던 예상과 다르게 다들 본인의 부동산 경험을 소개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대문자 I셨던 구름마루님까지 솔직한 얘기와 질문들로 소통하면서 자기소개를 마쳤습니다. 이후에 좀 더 깊은 대화를 나누기 위해 4인 2조로 나눠 각자 종잣돈 모으기 위한 재테크 방법에 대한 얘기를 하였습니다. 회사 동료나 친구들과는 못하는 재테크, 부동산 얘기를 관심사가 비슷한 조원들과 나눌 수 있는 자체가 정말 찐으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마지막 인증샷까지 찰칵!
이후 예정 되어 있던 영통역~망포역 일대 임장을 시작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그 일대 단지들도 산책하기 좋게 조성되어 있어 수월한 임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이 걸어 다리는 아팠지만, 같이 걷는 사람들이 있어 더 재밌고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들 배변활동이 왕성한 그대가 프리미어 아파트 단지를 마지막으로 임장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
다음 모임은 수원의 핫 OF 핫플레이스 광교에서 두번째 모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두번째는 더 유익하고 재밌는 모임이 될 것 같습니다. 조원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고 곧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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