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9해주5 자랑스런 내 집 갱냄고고]

다시 들어도 무릎을 탁 치게 되는 강의!!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내집마련은 너나위에게!!


분명 이전에 들었으나 다시 들어도 뇌에 민트초코를 주입한 듯 상쾌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우리는 모두 인간이기 때문에 앞으로 집값이 어떻게 변할지는 알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 데이터를 통해 추출한 적절한 매수 타이밍과 매수 가격에 대해 감을 잡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출 부분에서 가장 큰 꺠달음을 얻었는데요, 빚은 절대 지면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던 제가 자본주의의 핵심은 돈이 늦게 나가게 하는 것이라고 말해주신 너나위님 덕분에 생각을 고쳐먹게 되었습니다.

종종 대출도 잘 활용하면 능력이라는 아빠와 빚지고 사는 거 아니라는 엄마의 토론을 들으며 저는 엄마가 맞다고 생각했는데, 자본주의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실행하고 있던 것은 아빠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희 엄마는 아직도 예/적금이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엄마에게도 빨리 이 사실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물론 대출은 감당 가능한 한도에서 받아야 하기 때문에 곧 상환 능력이 없어질 수도 있는 저는 당장은 대출을 이용하지 않을 생각이지만, 추후 필요할 때에는 어떤 대출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 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년의 종잣돈과는 많은 차이가 나지 않지만 이전 강의 수강 시 보다 많이 하락한 서울 집값들을 보며, '정말 좋은 시기가 오고 있구나, 이번에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지'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는 제 보험료를 제가 부담하고 있지 않아서 제가 어떤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지 조차 몰랐는데요

아빠가 제 보험료를 내고 있는 것을 잊고 있는 것 같아 왠지 이야기를 꺼내면 저보고 가져가라고 할 것 같은 생각에 이 주제를 회피해 왔습니다. 이번 기회에 제 것 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의 보험까지 모두 확인하며 재 정비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엄마가 아빠와 결혼해보니 모은 돈은 없고 다 저축성 보험만 들어놨었다고 하는데 아빠의 주변에는 나쁜 사람만 있었나 봅니다...... 거절을 못해서 매번 보험 들고 해지하기를 반복했던 우리 아빠!! 내가 도와줄게!!

너나위님을 통해 저 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의 재정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댓글


져닝1user-level-chip
24. 04. 18. 00: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꼭 보험 얘기하세요^^ 참고로 저도 엄마가 갖고 있답니다 갖고 가라는 엄마 말은 모른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