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5기 86조 푸른틈새]

  • 24.04.17

투자자가 연못길을 따라 두리번 거리면 임장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그만 중요한 것을 연못에 빠뜨리고 말았다.

산신령(연못에 왜 산신령이 사는지는 묻지 말자)이 나타나서 물었다.

"이 지역정보가 네 것이나?"

"아닙니다. 제 것은 단순 캡쳐한 지역정보가 아닙니다"

"이 입지분석이 네 것이냐?"

"아닙니다. 제 것은 자신의 의견이 담겨 있지 않은 입지분석이 아닙니다"

"이 시세확인이 네 것이냐?"

"아닙니다. 제 것은 1년이나 지난 시세확인이 아닙니다"

"오호. 훌륭하구나. 투자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가 모두 담긴 이 임장보고서가 네것이구나"

투자자는 잃어버렸던 임장보고서를 받아 자신만의 "투자결론"을 담아 임장보고서를 완성했다.

이 임장보고서들은 투자자를 성공투자의 길로 이끌어 주었고 마침내 100억대 부자가 되었다.


'임장보고서'

누구에게 보고하는 문서도 아닌데 왜 '보고서'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을까.

임장노트가 더 맞는 이름같다.

이름이 무엇이든 간에 임장보고서는 매수할 아파트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의사결정을 하는데 최고의 도구임에 틀림없다.

같은 돈이면 가장 좋은(가치있는) 아파트를, 같은 가치면 가장 저렴한 아파트를 찾을 수 있도록 자신만의 투자결론 파트를 작성하자.

이렇게 하나씩 모인 임장보고서는 나를 부의 추월차선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댓글


선시
24. 04. 18. 00:09

푸른틈새님 강의후기를 정말 재밌게 잘 써주셨네요! ^^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게 처음이라 힘드시겠지만 하나씩 해나가시다보면 잘 완성할 수 있으실 겁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