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실전강의!
너바나님의 강의는 목표를 세우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강의였다면,
3강 주우이님과 양파링님 강의는 출발선에서 땅 총을 쏘고
달려나가기 시작하는 느낌의 강의였다.
양파링님 강의는 열중반에서 한 번 들었던 터라
주우이님 강의가 궁금했었다.
두분이 조용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강단있다는 면에서 비슷하기도 했지만,
또 다른 색으로 강의를 해주셨다.
실준반에서 임장과 임장보고서 기초에 대해서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열기반에서 수익률보고서에 초점을 맞춰 들으니 또 다르게 들렸다.
초기에는 나무가 중요하다고 하셨지만,
실준반에서 나에게는 과부하가 걸릴만큼 단지 하나하나까지 나뭇잎 한장한장에 신경을 쓰다보니
정작 나무에, 가지와 줄기, 뿌리에 신경을 못 썼던 건 아닐지
다시금 중요한 부분을 상기할 수 있었다.
반대로 나뭇잎 하나하나에 열중하면서도
단지에서 정작 중요한 것은 놓치고 있었다는 사실도 깨달을 수 있었다.
처음 써보는 수익률보고서도 또 다른 시각에서 부동산을 분석하는 것이라 흥미로웠다.
시작단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바겠지만,
지난 하락장에서 너무나 고통받는 가까운 사람들을 지켜봤던 터라
나에게는 지나치게 긴 하락장, 역전세에 대한 공포가 있다.
수익률보고서는 흥미로웠지만,
수도권 2008년 전후 하락장 매수를 가정하고
5년 후, 10년 후 수익률을 시뮬레이션 했을 때의 결과가 다소 충격적이었다.
만약 지금이 하락장 초입이라면 그 긴 기간을 어떻게 견딜지 분산투자, 지방투자에 대하여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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