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삼수강생의 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5기 36조 또르르르]

  • 24.04.18

앞마당이 5개 정도 되어가니(5개라고 할 수 있는거 맞나..?), 이제 임보 쓰는게 좀 익숙해지고 동료들과 함께 임장하며 많이 배우고 재미도 붙이며 공부 중인 요즘.

지난 실준반을 들으며 임보 쓰는 방법을 배우고 의미를 부여하며 쓰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강의를 다시 듣고 제대로 적용하고 있는 게 맞는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앞마당과 임보의 현 상황>

  1. 지금 보면 어이없는, 아무것도 모르고 밤새 가며 쓰다 말았던 광명시, 강동구 임장보고서. 써보려고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ㅁ..
  2. 말이 안되더라도 그래도 끝까지 써보자 하며 처음으로 완성해봤던 나의 성동구 임장보고서, 완성의 목표를 이뤘다는 뿌듯함 + 다음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 획득.
  3. 작년 실준반 강의를 듣고 난 후에 좀 더 생각을 붙여가며 썼던 수지구, 동작구 임장보고서, 그래도 여전히 1등 뽑기..는 어려운 것.
  4. 그리고 이번 실준반 강의를 들으면서 임장, 임보에 대해 진짜 내 투자와 연결되는 행동을 하는 중이라는 마인드셋과 함께 내 생각을 조금이라도 녹여내려고 코멘트 한 줄 더 달아보고 있는 동안구 임장보고서.


이 정도 쓰고 나니 임보에 대한 애정이 생기고, 너무나 소중하고…. 나눠주신 인사이트를 제대로 녹여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안켠쓴을 실천하며, 일단 모니터 앞에 앉아 한 장을 쓰더라도 제대로 생각하면서 그리고 설명해주신 내용 꼭 “적용” 해서 써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시세따고 지도 위에 올릴 때마다 사실 좀 의미없이 얹어보는 정도였는데, 이번에 시세를 모으는건 실제 투자에 있어 중요한 행위라는 생각으로 무엇보다 집중해서 가격대형성, 저평가 되어보이는 단지를 찾아보려 열심히 손,눈,머리를 굴려보았습니다. 재미도 있고 단지도 몇개 미리 마음 속에 담아두고, 단지임장 얼른 가보고 싶은 내 모습 낯설다....




결론파트가 항상 모호하고, 1등뽑기 이렇게 하는거 맞나 하는 의심을 갖게 하는 가장 어려운 파트인데 이번 강의에서 1등 뽑는 프로세스(모추뽑결)를 자세히 다뤄 주신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임보 결론파트는 모추뽑결!!!!!! 해보겠습니다. 결론파트 양식 복붙해서 꼭 마무리 지어보겠습니다.


** 밥잘님 강의력이 더 좋아지셔서 초집중하면서 강의 들었어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매일 강의 교재 펼쳐놓고 임보 쓸 때 참고하는데, 너무 소중합니다.





*교재에 나온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아니… 편안하고 평범하면서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을 줄 알았는데… 그 나이에도 계속 공부를 하고 있네요. 멋진 남편, 예쁜 딸도 있네요. 오… 일도 해요? 일, 육아, 공부 멋진 30대의 끝자락을 보내고 있네요. 하면 된다. 여전히 그 마음인거죠? 힘내요. 안될건 없어요!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세마리 토끼 잡느라 쉽지 않았겠어요. 새벽까지 졸린눈 비벼가며, 주말 가족과의 시간도 포기하며 모르는 지역 물집 잡히게 걸으며 앞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한 모습 덕분에 지금의 나와 나의 가족이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어요. 현재를 희생해 준 젊은 날의 나, 고맙습니다. 꾸준히 하면 된다는 믿음이 결국 결과를 만들어 냈네요. 건강 잘 챙겨가면서, 조금은 여유를 갖고 계속해봐요. 당신은 반드시, 무조건 해낼 수 있어요.



댓글


앤쵸비럽
24. 04. 27. 12:45

10년후 앤쵸비럽이 또르르님에게 해주고 싶은 말: 또르르르님 결국 세마리 토끼를 모두 다 잡으셨네요. 육퇴하고 새벽까지 졸린눈 비벼가며, 주말 가족과의 시간을 살짝 미루고 온 지역을 발로 밟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한 모습 덕분에 지금의 또르르님과 또르르님의 가족이 너무나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보내고 계시네요. 과거에 부단히 쏟아넣은 시간과 노력들 덕분에 지금의 또르르님이 계시네요. 역시 "하면 된다" 그 마음 하나로 노력하면 되는거였어요. 결국 보여주셨네요. 역시 안될 건 없어요. 앞으로도 우리 투자판에서 계속 살아남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