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깡총입니다
오늘은 저에게 천운같은 행운이 내려왔어요 ㅎㅎ
바로 2급지 신축에 등기를 치신 서킬스님과 독모를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진짜 무슨일인가요..
2급지 물건을 매수를 하고자 했던 제가 저에게는 멘토님과 같은..? 분을 만나뵐 수 있었는데요.
원래 평상시에 그닥 긴장하는 성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진짜 너무 떨려서... 처음에는 말을 절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부끄럽지만 제 스스로에게 충격받았네요 ㅋㅋㅋㅋㅋ
(알고보니 나 서킬스님 첨 뵀지만 짝사랑했던 사람 아니냐며)
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가장 궁금했던것은 진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서킬스님의 투자 단지였지만 (ㅋㅋㅋ)
그것만큼 아니 그것보다 더 값진 말씀들을 많이 듣고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뒤돌아 생각해보니 정말 알려주신다고 한들 뭐 이제 그 가격이 아닐텐데 제가 알아서 뭐하겠습니까 ㅎ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을 하자!)
우선 정말 유익했던 내용들을 다같이 알면 좋을거같아서, 휘발되기 전에 적어보려고 합니다.
하 .. 글이 날아가서 맘이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시 적어보려고 해요.
아맞다!
저는 앞으로 100일동안 네이버 부동산으로 관심있는 단지들 호가를 매일 15분이상 확인하고 인증하겠습니다.
더 이상 놓치고 싶지 않아서요.
투자 독서모임이라 그런지 다들 저를 제외하고서는 어느정도 투자 경험이 다들 있으셔서
거의 모든 발제문들이 투자와 연결되었던것 같은데요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게 위해서는 누수에 관련된 이슈가 있었습니다(갑자기? ㅋㅋㅋ)
구축을 매수 하셨을시에 누수 관련 리스크에대해서는
내가 아파트를 매입할때 누수보험을 들어두면 괜찮다! 라고 말씀주셨습니다.
(급배수, 화재손해, 가족일상배상, 임대인 배상책임 등 여러가지 보험을 들어둘 수가 있다고
이어팟..?님 맞나..? 아닌거같은데 죄송합니다) 께서는 한화손해보험에서(광고아님)
7천원에 누수 보험을 들으셨었다고..!! )
또한 누수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서 윗집 아랫집 그리고 관리사무소를 방문해보면 좋기도 하고요.
서킬스님 경우에는 신축인 경우에는 정수기로 인한 누수가 발생하니
혹시나 하는 경험으로 신축임에도 불구하고도 들어두셨다고 해요
멘토님은 리스크 관점에서도 동탑싸(동향, 탑층,사이드) 중에서도
구축의 탑층은 누수가 무조건이니 정말 피하라는 말씀까지 전달주셨습니다
다음은 전세빼기입니다.
사실 강의에서는 항상 전세빼는 방법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알려주시는데,
이 방법에 대해서 실행을 해본적이 없기에 가장 큰 리스크로 느껴지는데요.
전세를 빼신 다른 동료분들 및 서킬스멘토님의 말씀을 들으니
아 정말 배운대로 원칙대로 하면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정말 원칙대로
1.같은동/ 옆동/ 내 아파트보다 전세가가 비싼동네 그리고 그 근방 5km, 이주가 많이 있는곳들에다
2.나의 인테리어 예상이미지 사진, 그리고 그것보다 비싼 단지들에 뿌렸다고 합니다
3.그리고 정말 될때까지 최대한 자주 가서 부사님과 안면을 터라..!
였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게리롱님의 전세빼기 칼럼을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2016347
네이버 엑스퍼트를 활용하여 (2-5만원정도 상당)
내가 어느정도 물건을 매도하거나 매수할 때 세금을 어느정도 피할 수 있는지를 물어봐라!
그리고 현재 서울 수도권을 망설이시거나 지방 투자를 망설이시는 분들께(저포함)
빨리 사야, 빨리 팔수 있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거인의 어깨를 빌려서 투자를 한다면 잃지않는 투자이니,
빨리 살 수 있으면 빨리 사라
그래야지 비과세 구간도 더 빨리 지나간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한번도 이렇게 생각해본적은 없었는데, 내가 물건을 일찍사면 상승장을 더 빨리 맞이해서
비과세 구간을 빨리 넘겨서 팔 수 있다는 말씀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멘토님 같은 경우에는 매물 코칭을 정말 1N회 이상 받으셨다고 하는데요,
이 매물코칭을 받음으로서 단지에 대한 확신이 있으셨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 내가 만약 4억이 있다면,
어떤 지역의 매물이 가장 많이 해당금액대에 올라왔는지 파악한다
라는 되게 심플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저도 나름의 상한선을 없애서 2-3급지의 물건들을 보고 있었는데
1급지의 물건들은 얼마전까지 볼 생각은 안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상한선을 없애고 보라는 말씀이 너무 와닿아서 다음 임장지는 바로 1급지로 가도록 해보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A.
ㅇㅇ단지와 ㅎㅎ단지가 있다면 둘 중 어떤 단지를 매수할지에 대해서 고민이 되어서
질문을 드렸던 것이었는데요.
이럴때는 ㅇㅇ단지와 ㅎㅎ단지의 사람들이 그 두개중에 어떤 단지로 더 이동을 하고 싶어할까?
로 생각을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가령 ㅎㅎ 단지의 사람들이
ㅇㅇ 단지로 더 사람들이 이동하고 싶어할거같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ㅇㅇ단지가 더 우세한거고요
둘 다 서로 안가고 싶어할 거같은데? 라는 판단이 든다면
둘이 거의 비슷한 가치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항상 둘중에 어디가질래? ㅎ 라는 질문은 임장을 다니면서 매번 했던 질문인데
서킬스멘토님처럼 조오금 비틀어서 이 단지가 서로에게 수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매우 앞으로의 임장시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A.
사실 이건 세가 껴 있고 안 껴있고의 문제가 아니라
매도자가 얼마나 급하냐가 관건이라고 해요.
뭐 생활권마다 인기가 없는 단지들은
5천에서 1억도 무난하게 흥정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 내가 바라보는 곳이 2급지 이상이라면 그 매도자들은
이미 우리의 레벨에서 놀아날 분들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10억대 이상은 해당 물건을 팔고 갈아타기를 염두해두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여차하면 우리처럼 전세를 놓아도 되는거구요,)
그러므로 사실 2급지 이상의 물건들이라면 그렇게까지 원하는 만큼 흥정이 되지 않을 확률이 높기에
부동산 사장님께 나의 상황과 자금을 어느정도 솔직하게 오픈을 한뒤,
정말 실수요자 처럼 보이되,
최대한 매도자가 왜 해당 물건을 왜 파는지에 대해서 파악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내가 매도자의 상황을 앎으로써 내가 필요한 부분을 제안해보며 딜을 할 수가 있다고 해요.
(이 과정이 있기 전에는 매물을 털어서 부동산의 최저가를 아는게 필수이고요.)
진짜 서킬스 멘토님과 잠시나마 함께 했던 독모 동료분들에게
너무 양질의 질의 응답을 얻어 갈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이자리를 빌어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달드리고 싶구
정말 단지명은 개인프라이버시로 인하여 알려주지 못하셨지만
그보다 더 많은 것들을 아낌없이 나눔주신 서킬스 멘토님께 다시한 번 존경과 감사를
표현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서킬스멘토님만큼 자랑하고 다닐 수 있는 경험을
가진 투자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하루였습니다.
정말 정말 오늘 하루를 소중하게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댓글
우와 너무 좋은 글이네여!! 다시 적느라 고생하셔써요
와!! 깡총님의 소중한 경험담을 이렇게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서킬스님과 독모에서 만난 행운을 이렇게 나눠주시니, 저도 덕분에 마치 그 자리에 있었던것처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1급지 투자에 꼭 성공 하실거 같은 확신이 듭니다!! 깡총님 화이팅!!^^
크으 이렇게 상세하게 정리하시다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깡총님 꼭 투자 성공하실거에요 정말 응원하겠습니다 ^^ 경험담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