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3강 강의후기[실전준비만 5채4니 재산이 42조 나의안부]

강의를 들으며 집중력이 예전만큼 못한 것 같아 당황스러웠다. 이제 시작한 지 두 달도 채 안 됐는데 벌써 지치다니... 다음 강의가 올라오기까지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다시 한번 강의를 들으면서 놓친 부분은 없나 꼼꼼하게 필사를 해 봐야겠다.

그래도 이번 강의에서는 무슨 용기가 생겼는지 실제 투자 사례를 가지고서 비교평가를 할 때마다 강의를 멈추고 내 나름 먼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라면 어느 생활권에 더 가치를 두고, 어느 단지에 더 가치를 둘지, 최종적으로 내가 코크드림님이라면 어떤 매물에 투자를 할 것 같은지 생각하는 재미가 있었다.

물론 상세한 예시와 설명으로 인해 선택이 어렵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제는 그림이나 표를 봤을 때,‘비교평가 이거 어떻게 하는 거야?’가 아니라, ‘이런 차이가 있으면 이렇지 않을까?’라고 시도해 볼 수 있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게 내 스스로 참 기특하게 여겨졌다.

그리고 전세 세팅 과정을 들으며 참 꿈같은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나에게도 저런 시기가 오지 않을까 하는 그런 설렘으로 아주 재미있게 들었던 것 같다. 1호기 투자가 될지, 갈아타기가 될지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왕 칼을 뽑기로 결심했으니 그 칼날이 부디 무디지 않기를 열심히 갈고닦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