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6기 11조 1년 안에 1주택 이상 달성 배나와]

1.나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자주 접하게 되는 단어가 '입지'라는 단어였다. 부동산 관련 서적을 20권 가까이 읽으면서 전문가(자칭, 타칭 포함)들이 말하는 '입지'는 일맥상통한 부분이 대부분이었지만, 그들 사이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어떤 것인지, 어떤 요소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지 등은 각각 다 달랐다. 부동산에 입문하여 아직 뭣도 모르는 부린이인 나에게는 스스로의 기준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책을 읽을 때마다 흔들리곤 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수강하고 난 후에, 입지에서 어떤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고, 심지어 일반 스타벅스와 스타벅스DT점의 의미까지 알게 되는 등 이론적인 부분을 떠나 실전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또한 가장 좋았던 점 중 하나는 지역별 급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런 급지의 개념을 모르고 있을때에는 그냥 단순히 강남에서 멀면 싸야 하는데 A지역은 더 멀지만 비싸고, B지역은 상대적으로 더 가깝지만 싸기도 하는 등 어떤 기준을 두고 가격의 적정선을 봐야 하는지 고민이 많이 되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경기도를 포함하여 각 급지를 알게 되었고, 이 급지를 이해한 이후에 아파트들을 비교분석하다보니 가격이 형성된 원리를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고, 조금 더 공부하다보면 저평가 매물이 어떤 것인지도 잘 알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2.적용해보고 싶은 점

-틈틈이 하루에 1시간 이상씩은 투자하여, 지역별 아파트들을 분석하고, 1강에서 배웠던 것처럼 단지들을 정리한 다음에, 내가 생각하는 가격의 적정선을 정한 다음, 저평가 단지가 맞는지. 또한 어느 정도의 가격의 급매물이 나오면 매수하는 것이 적절할 것인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트랙킹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용 자산이 많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 수준을 넘는 매물들 또한 열심히 보면서 '모의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