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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이번 강의는 전체적으로 어려운 강의였다.
아직 경험해보지 못 한 전세 셋팅부터 매수하는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알려주시는 코크드림님께 감사하지만 너무나 헷갈렸다.
지금 살고있는 집을 매수할 때도 그랬던 것 같다
프로레스를 모르니 부동산 사장님께서 시키는대로 준비하고 도장찍고, 그렜는데.....
1호기가 생기면, 투자만 잘 하면 끝인 줄 알았는데 사실 시스템을 만들기위해서는 신경 쓸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된 강의였다.
다음 임장지는 어디로 골라야하는지도 내심 고민을 하고있었는데, 때마침 강의에서 앞마당을 만드는 지역순서도 알려주셔서 다음 임장지는 대구, 또는 울산 남부, 아니면 열기때 수익률 보고서를 간단히 작성했던 내가 사는 지역을 해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코크드림님 말씀처럼 내가 사는 곳을 더 잘 알아야 다른 곳과 비교도 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임장 보고서는 완성되었지만 투자할 물건을 어떻게 찾는지도 잘 몰랐는데 이번 강의에서 짚어주셔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어슴푸레하게 알게되긴 했다.
강의 예시로 들었던 직접투자한 물건들을 보며 매수와 전세가 차이가 3000만원, 투자금도 3000만원이라는 것에 우와- 부럽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나는 왜 2016년도에 월부를 몰랐을까,,,,,,
너무 많이 올라버린 부동산가격에 기운이 빠지기도한다.
지금은 3000만원짜리 물건을 잘 찾아볼 수 없으니까,,,
그렇지만 5년후에 현재를 돌아보면 그 때 사기 잘 했다- 라는 생각이 들겠지?
지금의 내가 2016년을 부러워하는 것 처럼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잘 했다, 덕분에 투자할 수 있었다고- 그렇게 말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비 맞으면서 했었던 단임도 힘들었고, 아직 과제 파일은 열어보지도 않아서 또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 막막하지만, 코크드림님 말씀처럼 "강의를 듣기 전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다른 나"이니까 진짜 딱 한 발만 더 용기내어 내 딛어 본다.
앞길이 구만리 같이 멀고, 안개로 자욱하다는 말이 떠오르는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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