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6기 14조 스노우볼]

  • 24.04.22

1, 2 주차는 열정으로 재미있고, 신나게 들었었고 조모임도, 분임도 재미있었다.

한 달전 강의 듣기 전과 달리 행동하는 내가 신기하기도 하고, 내가 투자자가 된것 같았지만

투자자라는 단어가 나와 어울리지 않는 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열정으로 신이 났었다.


2주가 지나고 강의듣고, 임장가고, 임보쓰고 나니 지친 나를 발견했다. 현타가 왔다.

준비되지 않고 시작했나? 나는 월부에 낄 사람이 아닌가?

놀던 물로 돌아가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들이 갑자기 몰려왔고,

정신이 몸은 지배하여 그날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조원들과의 원씽을 매일 공유하면서 숙제하듯이 오늘 할 일을 하면서 현타가 풀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3강의 수업을 듣고, 단지임장까지 다녀왔다.



1주차강의, 2주차 강의, 3주차 강의 모두 반은 알아듣고 반은 모르겠다는게 내 솔직한 생각이다.

모르니까 수업 듣는 거겠지..,

그래도 들으면서 임보는 답이 있는게 아니구나.

내가 어떠한 방법으로 분석하고, 시세트레킹 하고, 잘 사서 잘 관리하는것 모든것의 과정을 배우고

문제 해결 방법은 나만의 방식이 생길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강사님의 몇 년의 시간들도 나처럼 이런 시간들이 있었고, (나보다는 강한 열정이 있으신듯..)

그래도 나는 강의를 들으며 실수를 덜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좀 버벅 거리고 있지만, 2달에 1개씩 임보를 써더라도 남들 보다는 늦겠지만

취미생활 한다고 생각하고 해도 나는 서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나아가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속도가 늦고, 답답하지만 아직까지는 내가 선택한 이 일에 부정적인 생각이 안 든다는건

배우는 지금 이 자체가 재미있다는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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