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한수멀리 입니다.
지난 일요일,
월부의 영앤리치 티티윤 튜터님과의
첫 지투반 튜터링 데이가 있었습니다.
이번 튜터링 데이에서는
튜터님과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어떤 한계점을 두고 있었는지
어떤 편견을 갖고 있었는지
느낄 수 있었고
'열심히'
라는 단어에 대해서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사임 발표
이번 사임발표는
앞으로5년 조장님
최곰님
그레이스호퍼님
세 분이서 해주셨습니다.
조장님은 이번 임장지가 워낙 익숙한 지역이라
다소 재미가 없을 수도 있었을 텐데,
잘 아는 지역인 만큼
오히려 더 나아가서 생각치 못한부분까지
체크하시는 부분이 놀라웠습니다.
최곰님은 이번 임장지가 해당 시의 마지막 남은 지역으로
초반에 텐션이 좀 떨어진다고 하셨지만,
튜터님과의 챌런지로 해당 시 전체 임보를 작성함으로써
스스로 안해보던걸 하려고 하는 모습에 성장하려는 욕구가 보였습니다.
그레이스호퍼님은 발표를 하고 싶어하셨던 만큼 잘 준비를 하셨고
시작에 앞서 임보의 목표를 정하고 착실하게 찾아가는 느낌의 임보로
굉장히 노력을 하신게 눈에 보였습니다.
세 분의 임보 발표를 들으며
'저렇게까지 생각을 하는구나'
'저렇게까지 궁금할 수 있구나'
'나는 이번에 어땠지? 내 임보는 어땠지?'
'나는 이번에 최선을 다했나?'
등 의 생각을 하며
많이 배우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반성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비교분임
사임 발표 이후
오후타임에는 비교임장지를 각 조별로 나눠서
튜터님과 함께 비교분임을 했습니다.
지방 중소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보니
임장지 외의 지역을 보면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아직 중소도시에 대한 스스로의 기준이 부족하지만
임장지와 비교임장지를 비교해보며
느껴지는 부분에서 빨리 앞마당을 더 만들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습니다.
'수도권 투자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지방 다닐 시간에 소득을 더 늘리고 싶은데'
이런 생각들로 지방에 대한 편견이 가득했었는데
이번 지투반을 수강하며 오히려 중소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충분히 투자를 하기에 매력적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열심히
이번 튜터링데이는
느낀 점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열심히' 라는 단어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비교분임을 하며 튜터님과의 질의응답 중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입니다.
"멀리님, 열심히 좀 하세요"
사실, 이 말씀을 해주셨을 때는
열심히 하고 있는데, 더 열심히 하겠다고 대답했지만
열심히하라는 말의 의미가
참 여러가지의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잘하라는 열심히가 될 수도 있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싫은 것도 해야하는 열심히가 될 수도 있고
귀찮은 것도 참아내야 하는 열심히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다소 장난스러운 대화속에서 나온 말이였지만
돌아보니 참 의미있는 말이였구나 싶었습니다.
그 동안
스스로 에고가 강하다는 생각을 해왔고
버려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잘 되지 않았는데
이번 튜터링에서는 참 많은 걸 느끼며
생각의 변화를 줄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티티윤 튜터님,
열심히 해서 다음은 월부학교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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