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샘물샘물샘물입니다.
월부 입성 1년 4개월째! 올해 6월까지
최선의 투자 물건을 찾아
1호기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달리는 요즘!
드디어 처음으로 매물코칭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임장 중에 발견한 싼 물건! 그런데 2천을 더 깎아서
더 싸게 만든 물건! 드디어 1호기를 발견한 것인가!?
<월부 1년 4개월만에 1호기 가능한가!>
<3.3억도 싼데 3.1억으로 깎았다! 나 잘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리스크가 있는 물건이었습니다.
잘못하면 3년 동안 많은 투자금이 묶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사장님은 계속 연락을 주셔서
'시간이 없다', '매도자가 기다린다' 등등
빠른 결정을 요구했습니다.
마음은 점점 조급해져갔고
'리스크가 그냥 잘 지나갈 수 있지 않을까?'라며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1호기에 눈이 돌아버린 샘물>
그래서 동료님들부터 튜터님까지 조언을 구하였습니다.
역시 싼 건 확실했습니다.
그러나 리스크를 안고 갈 만큼의 단지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미 눈이 돌은 상태였습니다.
이 물건에 꽂힌 상태였습니다.
어떻게든 리스크를 대응할 수 있는 방법만 찾으면
투자할 수 있다
리스크에 관련된 칼럼을 읽고 정리한 후
이대로만 하면 가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바보같이 2순위 투자 물건도 없이)
매물코칭까지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선후배 동료들에게 조언을 구하라
(함께 꿈을 꾸는 사람들, 서로를 응원하고 돕기 때문)
대안이 없다면 조급해 진다. 대안을 반드시 준비해 둬라
(리스크가 있음을 알면서도 부사님의 말에 흔들린다)
저는 운이 좋게도 빈쓰 튜터님께 코칭을 받았습니다.
정말 성심성의껏 코칭을 해주신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매우 기대되었습니다.
실제로 개인의 재무상담부터 매물 코칭,
그리고 질문까지 받아주시면서
무려 50분 간 인사이트를 나눠주셨습니다.
<완전 소중한 시간>
그 과정에서 우리 부부가 얼마나 노력하며 살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부부 열심히 노력하며
나름 종잣돈을 착실하게 모으고 있구나
0호기는 역시 차익실현을 남기기 어렵겠구나
그래도 수도권 투자든, 지방 투자든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상황이구나
현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알맞은 전략을 세우고
우리의 희망 찬 미래를 현명하게
그려나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가장 좋은 전략과 투자는 나의 상황에 맞는 것이다.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다.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한다)
거인의 어깨를 빌리는데 주저하지 마라
(매물코칭비 50만원 절대 아깝지 않다.
내 1억 종잣돈을 지킬 수 있다)
제가 매물코칭으로 문의한 물건은
지방광역시 전용 84 신축이 3.3억!
거기서 더 깎아서 3.1억!
그리고 해당 광역시는 향후 공급이 부족한데
현재 나온 전세 최저가는 2.6억!
즉, 전세를 새로 맞출 수만 있다면
무려 광역시 84 신축을 5천에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금 5천으로 광역시 신축 가쭈아!>
하지만 말씀드렸던 대로 리스크가 있었습니다.
그 리스크는 바로 세입자 리스크!
전세가 2.0억으로 낮게 껴있고 내년 만기인데
(현재 최저 전세호가 2.6억인대)
계약갱신청구권까지 쓰지 않았기에
투자금이 1억이 들어가고
1억 투자금이 3년 간 묶일 수 있는
리스크가 있었습니다.
빈쓰 튜터님 역시 절대가 자체는 싸지만
이렇게 많은 투자금이 묶이는 것을 걱정하셨고
그 리스크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주시면서
그 방안이 먹히지 않을 때의 대안까지 알려주셨습니다.
1호기에 눈이 멀어, 절대가가 싸다는 것에 눈이 멀어
동일한 투자금이 들어간다면
가장 가치있는 물건에 투자해야 한다는
기본 중의 기본을 잊은 것입니다.
<너바나님 죄송합니다>
저환수원리! 투자의 기본을 잊지 말 것
(동일한 투자금이 든다면 더 좋은 것으로)
결국 해당 물건은 투자하지 못했습니다.
세입자 리스크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투자를 못해 당연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매물코칭비 50만원이 아까울까요?
전혀 아닙니다.
비록 투자를 하지 못했지만
부사님과 끈질기게 메세지를 주고 받으며
매물의 가격을 깎고
어떻게든 리스크를 해결하려고 했던 노력들
그 과정에서 간절한 만큼
좋은 투자를 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부사님과 열심히 조율도 하고,
동료님들께 조언도 구하고>
그리고 저는 많이 부족한 동료,
항상 받는 것에 익숙한 동료임에도
아낌없이 톡이나 전화로 조언을 해 주는
동료님들과 튜터님들...
전 정말 인복이 많은 사람이란 것을 깨닫고
저 역시도 동료분들처럼 좋은 동료가 되어야겠다고
더욱 깊이 그 마음을 새기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빈쓰 튜터님과의 매물코칭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앞으로의 방향성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아마도 빈쓰 튜터님이
코칭을 신청한 제가 잘되기를 바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해 주신 덕분일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빈쓰 튜터님
후기에도 썼지만 좋은 기회로 직접 뵙고 인사 드릴 수 있길 바랍니다.
댓글
샘물님~~ 끝까지 최선을 다하신 점 정말 멋져요~~ 진심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투자로 성장하시길 응원합니다. 완전 화이팅입니다 ㅎㅎ
샘물님 1호기 빠이팅입니다!! 매물 추리고 빠른 매코와 행동력!! 역시 우리조장님
샘물님!! 와 드디어 1호기 하고 싶은 물건 찾으셨네요! 매물코칭까지 하시고! 정말 1호기가 성큼 가까이 다가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샘물님 곧 1호기 잘 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