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실준55기 1(일)하고 0(공)부하고 집4(사) 조 그럴만도]

  • 24.04.23



실전준비반도 어느새 3주차를 지나가고 있네요. 강의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학생 때 전공보다도 흥미를 많이 가지고 있지만, 아직도 완벽하게 '나'를 잡아가고 있지 못한 채로 흔들리지만, 그 길에서 계속 앞으로 가려고 하는 중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기를 듣고 반년은 지난 것 같습니다.

그 반년 동안 이전 동료들은 꾸준히 그들만의 길을 가기도 하고, 소식을 알지 못하는 동료도 있고 합니다.

그 중에 저는 어느 쪽에 속할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아직도 저는 저를 의심하고 있기도 한 것 같아요.

여전히 내가 해야할 일에 대해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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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몇년 전 월부에서 달렸던 저의 가족에게 가끔 조언을 구합니다.

예전엔 이렇게 강의들이 많다거나, 체계라는 것이 없다보니, 부딪히면서 배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이번주 강의에서 예전엔 실전준비반이 없었고, 바로 실전반에 부딪히면서 했었다는 코크드림님의 말과 함께 겹쳐 떠올랐습니다.


우리는 이전엔 미래 였을, 곧 과거가 될, 현재를 살아가며 후회를 반복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각각의 시기들이 다 중요함에도, 그 때에 집중하기보다 계속 다른 시간들에 미련을 두고 있는 것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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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강의는 진짜 실전 "준비" 였다고 생각합니다.

매매는 시작 일 뿐, 끝이 아니라는 말씀이 와닿았고

실전준비반을 통해 임장보고서 마스터를 하겠다고 했음에도,

마음에 들지 않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에게, 이런 저런 생각이 들게 했던 것 같습니다.


묵묵히 무언가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옳을 것이라는 마음으로 굳건히 흔들리지 않는 것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투자는 너무 큰 돈이 오가고, 부동산 공부는 쉽지 않고, 또한 실거주가 아닌 투자로써의 부동산 거래는 더욱이 신경쓸 것이 많아서 또 잔뜩 겁을 먹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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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또한 성장해나갈 나의 이전 시간들이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단 다 알고 나서, 공부하고 나서, 선택해도 늦지 않다는 생각을 하며

꾸준히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임장을 가야겠다 다시 생각을 했습니다.

아. 그리고 임장보고서도 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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