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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투융
행동하는 투자자 융융히입니다.
주변 동료분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나도 나눔글을 쓰고 싶은데, 써야 하는데 잘 안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나눔글이라는 단어 자체가 부담스러웠고
아직 글 쓰기가 편안한 영역은 아니지만
조금씩 극복해나가며 느낀 점을 풀어내어 봅니다.
나눔글을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많은 분들께서
‘글감을 못찾겠어요. 어떤 주제로 써야하죠?’
고민하십니다.
글감은
‘투자생활을 하며 겪는 모든 것’입니다.
매수, 매도, 인테리어, 협상, 전세 빼기,
삽질하던 과거, 물건을 놓친 경험 등
투자와 관련된 내가 겪은 모든 일이 글감이 될 수 있습니다.
그 경험 속에서 놓쳤던 점, 개선해야 할 점을 복기하며 정리된 글은
누군가에게는 간접투자경험을 쌓아줍니다.
또한 튜터님께 배운 인사이트를 적용하고 검증하는 것도 하나의 글감이 될 수 있습니다.
튜터님께서 나눠주신 인사이트를 컴퓨터 한쪽에 얌전히 저장해두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사례를 찾아서 가져와 적용해보고 검증해보며
다른 사람에게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이해하기 쉽게 나누어주는 것입니다.
어떤 경험이건 글을 쓰며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는 효과는 덤이겠죠?
는 투자 경험도 없고 인사이트도 없고
맨날 우당탕탕 잘하는 것 같지 않아서 고민이 되신다구요?
특별하지 않은 일상적인 이야기라도
그 속에서 직접 찾은 의미는 흘륭한 글감이 됩니다.
가족, 회사, 관계 등
위태롭고 아슬아슬한 우당탕탕 일상이지만
그 속에서 내가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떻게 해왔고 느꼈는지를 전해주신다면
같은 일을 겪었던 분들께는 공감과 위로가 되어주고
겪지 못한 분들께는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이 해보지 않았기에 잘하지 못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많은 이에게 투자적으로 인사이트를 주거나
울림을 주는 멋진 글을 쓰고 싶다는 욕심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멘토님, 튜터님들처럼 엄청난 인사이트를 주지 않아도 됩니다.
꼭 읽는 이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면 됩니다.
나눔은 실력을 갖추어야만 할 수 있는 고수의 영역이 아닙니다.
초보는 초보에게 나누면 됩니다.
목실감시금부를 쓰는 방법
분임을 모르는 분들께 분임에 대해 알려주는 글
전임을 안해보신 분들이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가이드 글 등
어딘가 있을 나보다 초보인 단 한 분을 위해 쓴다는 마음으로 시작해보세요.
딱 한명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충분히 가치있는 글을 썼다고 인정해주세요.
무엇보다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썼다는 그 자체로도
실력을 떠나 이미 훌륭한 글인 것 같습니다.
글재주가 뛰어난 사람만 글을 쓸 수 있나요?
원래부터 투자실력이 뛰어난 사람만 투자를 할 수 있나요?
우리가 읽는 이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건 수려한 글솜씨가 아닌 글 속에 담긴 마음입니다.
투박한 문장, 문맥이 맞지 않는 글이어도
읽는 이에게 그 속에 담긴 마음이 닿았다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느껴졌다면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
최선을 다해 제 역할을 훌륭히 해낸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글을 쓰겠다는 욕심을 내려 놓아주세요.
읽는 이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하나면 충분합니다.
그동안 해오지 않았던 일이므로
잘 써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아야 시작이 쉽습니다.
나의 겸험을 토대로
읽은 이에게 전할 단 하나의 메시지만 있다면
나의 마음을 담아 시작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0
생태소녀 : 융님~ 감사합니다^^ 안그래두 고민이었었는데 조금 더 쉽게 마음을 전달하는 글을 써봐야겠어요.
오예스 : 항상 받기만 하는 나눔글~ 제게도 언젠가 나눔글을 쓸 날을 생각하며 읽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에단호크 : 융~♡ 글을 쓰고싶어하는데 이런이유로 주저하시는 분들께 공유해드려야겠어요! 좋은글 감사해요 융님ㅎㅎ
블랙콤 : 와 융뿌님 역시. 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이렇게 긁어주시네요! 단 하나의 원메세지가 있는 글을 또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