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내집마련 기초반 45기 20조 올샤이닝)

회사 생활 어느덧 5년이 다 돼 가는데 승진에 목 매는 선배들과 회사 분위기, 막연한 주식 투자 등 그리고 거대한 자본이 필요한 부동산은 내 집 마련이라는 그 꿈을 쉽사리 포기하고 내 머릿속 저 멀리 귀퉁이에 밀어 넣게 했다.

그러나 승진 역시 쉽지 않았고 회사에서 더러운 꼴 이런거 저런거 슬슬 뻔히 보이는 내 월급표를 보며 이 상태론 한계가 있고 앞으로 답이 없다.(월급만 모아서는 이젠 저 팀장놈 처럼 집 한 채는 고사한다.)

이제 안되는 것을 계속 붙잡고만 있을 수는 없는 나이, 해야 할 것을 해야 하는 때, 새로운 것을 많이 해볼 수 있는 기회에 강의를 듣고 선입견이 깨지고 희망이 더 뚜렸 해졌다.

이 길의 끝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뤄줄지(꼭 이게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 다른 무언가로 최소한의 의식주는 이루 겠지만..), 내 길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배움에 감사하고 내가 조금이라도 변화해서 바뀐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고,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얻는 것에 또 감사한다.

너무 많이 , 모든 것을 다 건지지 않아도 나는 좋다. 하나를 건져 올리더라도,,

그저 적당히 내 선 안에서 죄 짓지 않고 최선을 다해 후회 없다면 그만 이다.

이상적이지만 적당한 부자 나는 그것을 오늘도 꿈 꾼다.

느리지만 꾸준하게, 이는 악물되 굳이 내가 내 입술까지 깨물어 피 나고 아프지 않게^^

그리고 다시 또 월부를 키고 완강을 향해 또 다른 수강을 향해 정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