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이번 3강 시즌에서는 깨닫는 점이 많았다
부동산에 관심은 7년전부터 있어 책도 읽고 했으나 대부분 서울, 경기 지방 관련 뿐이었다.
지방은 다른 관점으로 봤어야 했는데 그런 점은 생각지도 않고 수도권 기준으로 역과 가깝고 상권, 초등을 보고 투자했는데 왠걸,,, 집값이 21년 불장에서 대장아파트와 내 아파트의 격차가 엄청 벌어졌다.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한 탓이었다.
상권도 그냥 상권이면 되는 줄 알았으나 양질의 상권이어야했고
지방에선 지하철이 의미가 없었으며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의 아파트가 몰려있는 곳에선 500세대는 작은 단지에 불과했다
그리고 매수 매도시점에 대해서도 아쉬운 점이 너무 많았는데 여기에 다 적자니 너무 구구절절하여 생략하고
결론은 나는 너무 몰랐다.
월부를 그때도 알았다면,
지금의 인사이트가 그때도 있었다면,
이런 결정은 절대 하지 않았을텐데 말이다.
뭐 지금이라고해서 엄청 내가 뛰어나다는 것은 아니고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하고 강의를 들었을 뿐인데
내가 어떤 지점에서 뭘 놓치고 생각하지 못했는지 알 수 있고
다음엔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알고리즘화 되어 있는 것이 만족스럽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강의는 실전에 진짜 도움 많이 되고, 위기관리에 대한 대처를 알려주셔서 감사했다.
지방 기준으로 현재 가지고 있는 물건의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매도 기준을 정하고
현 지출상황과 대출상황을 확인해 봐야겠다.
어줍잖은 투자는 내 아까운 돈이 날라가버리는 속쓰린 상황을 만든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시세를 비교해 보며 꾸준히 리딩하다보면 언젠간 투자시점이 보이고 투자물건이 느껴지겠지.
진정한 1호기를 하는 그날을 기대해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