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24 감사일기

1.어제 조모임할 때 너무 다들 따뜻하고 좋아서 조모임 후기를 써야지하다가 기절했다. 후기를 안썼기때문에 오히려 그 여운이 남아있어서인지(?) 아침 출근 길에 조장님과 조원분들에 대한 감사함이 다시 몽글몽글 피어올랐다. 순수한 마음으로 서로를 도와주려고하는게 너무 대단하고 멋진 것 같다. 인류애 완충! 다들 예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당!

2.차장님께서 초코칩 쿠키를 주셔서 너무 좋았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당

3.오늘 여러 부서에서 같은 문의가 왔는데, 다행히 예전에 파일에 정리를 해두어서 메일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 좋았다. 기록을 잘 해둔 과거의 나에게 감사했다. 앞으로 더더더 꼼꼼하게 기록해야겠다.

4.오랜만에 퇴근하고 바로 집에 가는데 지하철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평소에 운동을 하고 집에가는 일정이 감사하게 느껴졌다...ㅎㅎㅎㅎㅎㅎㅎㅎ

5.단지 분석을 처음해봐서 그런지 특별한게 없는데도 오래 걸린다...그래도 5개를 하고 잘 수 있어서 감사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