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54기 36조 수면양발] 3강 후기 - 성숙한 투자자의 길

안녕하세요 수면양발입니다.

이번 실준반 3강은

9년째 투자자이자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코크드림님께서

첫 투자를 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

이라는 주제로

정성 가득한 가르침을

선사해주셨습니다.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를 향한

긴 여정 속에서

성숙한 투자자로서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지

어렴풋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고자

실전 경험과 곁들여

많은 내용들을 쏟아내주신

코크드림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많은 지역을 알아야 하는 이유

우리는 모두 하나의 염원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파트 투자를

잘 하고 싶다는 것!

그리고 그 첫 발걸음은

가치 있는 아파트를 싸게 사는 것이죠.

우선 가치를 파악하기 위해

강의에서 배운대로

직장, 교통, 학군, 환경 등등

여러가지 입지요소를 토대로

지역을 분석 합니다.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지역의

단지들끼리 서로 비교하며

뭐가 더 싼지 비교평가를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부동산은 자로 재듯

정량화된 수치로

가치를 매길 수 없기에

비교평가를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코크드림님께서 말씀해주신

수평적, 수직적 비교평가를 통해

부동산 가치 비교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가치가 비슷한 지역들과 비교해보고

이에 더해 가치가 더 좋은 곳,

덜 좋은 곳까지

입체적으로 비교해보면서

해당 지역, 단지의 가치를

조금씩 선명하게 만들 수 있죠.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으려면

비교할 수 있는 많은 재료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많은 지역을 가보고

알아야 하는 이유라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그 때와 지금

강의에 나오는 실전 투자 사례를 보면서

가슴에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지방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매매, 전세가가 예시로 나왔기 때문인데요.

한편으로는

앞으로 수도권에서 저 가격을 볼 수 있을까?

3천만원으로 투자할 수 있을까?

란 의구심도 들었는데요..ㅠ

하지만 이내 이런 생각은

미래를 예측하려는 것이고

그것은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영역이기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를 다잡았습니다.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영역.

다가올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더 많은 지역을 알아두고

그 가치를 선명하게 만들어 두는 것에

집중해야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람 간의 일, 역지사지

후반부에는

매수 이후 전세 세팅 과정까지

생생한 사례와 함께 들려주셨습니다.

그중에 가장 와닿았던 것이

’역지사지’였는데요.

부동산 투자는 사람과의 일이기 때문에

관계를 맺는 일도 중요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집을 보여주기 위해

수고로움을 감수해야할 임차인의 마음,

급하게 집을 처분해야하는 집주인의 마음,

그 마음들을 헤아려보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타협점에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긴 시간동안

열띈 강의 해주신

코크드림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