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책을 구하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다.
절판도서라는 허들에 매물이 없었고 도서관에서 예약대기만 걸려있다 튕기기 일 수였다.
운 좋게 재본책을 중고로 구매할 수 있어 읽어보게 되었다.
너바나님이 집필하신 책이라 그런지 월부의 큰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이 보이는 책이였다.
33p
은행에 투자할 것이 아니라, 은행처럼 투자해야 한다.
52p
> '언론과 정부의 말을 있는 그대로 다 믿어선 안된다. 그들은 서민을 위한 정책이 아닌 자신들의 입장에서 유리한 기사를 내고 정책을 편다'
>투자할 때는 통제 가능한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 물건에 하면 된다.
>만약 당신앞에 어떤 불확실한 투자 물건이 있다면, 이 물건으로 혹시 손해를 보게 되면 얼마나 볼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라.
58p
모든 대출에는 이자가 있다. 하지만 전세금에는 이자가 없다. 이 사실을 명심하라. 무이자로 세입자의 돈을 빌려 레버리지를 얻을 수 있다.
81p
여름철 가장 무더울 때와 장마철, 그리고 겨울 크리스마스때부터 음력 설 전까지다.
83p
고연봉을 주는 대기업이 위치한 지역이나 향후 우리나라를 막여 살릴 만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있는 지역은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지역의 물건 중 매매가와 전세가가 붙어있는 것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투자하라.
...
생각보다 많은 튜터님들이 투자에 있어 많은 시행착오나 지방투자, 소액투자를 많이하는 것을
한번 더 느꼈습니다.
이번 강의를 신청하면서 지투기와 내마중을 많이 고민했었는데 어쩌면 지방을 가야함을 아직 받아들이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너바나님도 지방에서 시작했구나...하는 생각과 투자원칙에 따라 잃지안흔ㄴ 투자를 유지하여 길게 가는 것이 중요함을 한번 더 느꼈습니다.
비록 다음달엔 내마중을 선택했지만(나름의 타협점이였다, 서울 + 지방) 7월경엔 지방반을 수강할 계획이다.
다음달은 앞마당이 하나있는 초보로서 임장에 익숙해지기를 목표로하면서 집근처를 돌아다녀보면서 습관을 오래 지속할 삶의 밸런스를 맞춰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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