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 내마기 46기 파이어로 7ㅏ는 내마열차 출발=3하조 진부녀 ] 자음과모음님 라이브코칭 후기 : 마음은 천천히! 행동은 적극적으로!!

  • 24.04.27

안녕하세요,

진정한 행복부자를 꿈꾸는 진부녀입니다 :)


어제 저녁엔

애정하고 애정하는 자모님께서

내마기 라이브코칭을 진행해주셨습니다.


2주차 강의때도 느꼈지만,

아직 감기가 낫지 않으신 것 같았던 자모님 ㅠ

기침하시면서 11시가 넘을 때까지

열정적으로 저희 질문에 답해주시며

사전 질문지에 대해서 꼼꼼히 코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집마련을 생각하셨던 분들이 강의를 수강한 만큼

예산안의 내집마련에 관련된 질문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는

내 예산은 0억인데, 그 이상의 단지만 눈에 들어오거나

내가 거주해야하는 곳은 00지역인데, 서울에 집을 마련하고싶거나

연식좋은 20평대일지 조금 떨어지는 30평대를 할지 등등


강의를 토대로 과제를 수행하다보니 나오는

자연스럽고 공감되는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거의 쪽집게 과외처럼

속시원한 답변도 많았던 어제:)

네이버부동산 갔다가,

카카오맵갔다가,

화이트보드 꺼내서 정리한판 갔다가,

다시 질문과 정리 PPT로 갔다가 ㅎㅎㅎ


그래서 더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단지들을 가져와서 설명해주신 부분도 이해가 잘됐습니다.


지방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주셔서

강의때 미쳐 해결되지 못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다 좋았습니다...헤헤)



라이브코칭 듣고 난 후 제가 깨닫게 된 부분 두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편견을 갖지 말자. 천장을 열어두고 고민하기


서울은 총 25개 구로 구성되어 있고,

경기권까지 포함하면 엄청나게 큰 도시입니다.


이 많은 구& 시 중에서

내 예산안에 들어오는 단지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그런데 혹시 내가 아는 지역, 익숙한 지역만 찾지는 않았나요?


자모님은 요 부분을 짚어주고 싶으셨던 것 같았습니다.



저는 지방에서만 거주하고 살아온 지방사람으로,

서울은 비싸기 때문에

내가 살 수 있는 집은 없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과제할 때

서울의 전 지역을 다 뒤져서 내가 살수있는 제일 좋은거 뭔지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근데 ...너무 크더라고요ㅜ

경기권을 생각할 엄두가 안났습니다.

여기는 패스~ 하기엔

지역을 제대로 모르니 혹시 좋은 곳일까봐 넘기지도 못하겠더라고요.


그렇게 1차로 찾아낸 단지가 100개가 넘었습니다...

(눼???)


첫째로는 기쁘기도 했지만,

찾을수록 연식이 모두 9땡에 강남과는 지도상으로봤을 때

참으로 멀어보였습니다.


급지로 나눠진 서울을 기준을 봤을 때도

1,2급지는 전혀 없고

3급지에 가뭄에 콩나듯 하나

그리고 4,5급지에 몰려있었습니다.


내가 살수잇는 단지가 있다는 것에

뭔가 in 서울이 가능하겠구나 하는 마음에

감사하기도 했지만,

이런 단지밖에 안나오는구나...라는

좌절도 있었습니다.


어제 자모님께서는

그런 분들에게 말씀해주셨습니다.



" 천장을 닫기보다는 가격을 만들어보세요"



사실 이 말은 지난 용용맘맘맘튜터님께도 배웠던 부분인데요.

저는 여전히 네이버부동산의 가격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그 가격이 마치 고정되어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예산이 6억이라면 6.5~6억까지는 천장을 열어두고

네이버에 나온 가격을 조정해보려는 노력과 태도가 필요하다는 말씀이셨어요.


나는 종잣 돈이 작으니까,

나는 1년에 모을수있는 돈이 얼마 안되니까.


등등 더 좋은것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나 스스로 프레임에 갇혀서 걷어내고 있던 건 아니었나 싶더라고요


부동산을 사는 것은

큰 돈인만큼 그만큼의 노력을 하고,

그 노력을 통해서 나 스스로 확신을 갖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 노력에는 네이버부동산을 열심히 찾아보면서 단지를 찾는것과


후보 단지를 일정한 기간별로 시세를 확인하고

알람설정을 해둬서 변화를 확인하고,

현장에 가서 얼마나 괜찮은지 , 어떤 입지를 가졌는지

직접 확인하는 모든 과정도 있겠지만,


단지를 직접 보러 가서,

사장님과 여러 이야기를 통해서 매도인의 상황을 파악하고,

나의 사정을 말씀드리며

가격을 조정해보려는 노력,

세금적으로 내가 더 내는 게 없는지 확인하는 노력.

이사비, 수리비라도 아낄 수 있는 노력 등


매수를 하는 과정에서 내가 들일 수 있는 노력도

충분히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동산을 사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가치 있는 것을 싸게 사는 것"


그리고


"제 값을 찾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


이 두가지 핵심을 잊지 않고,

편견을 갖거나 미리 상황을 재단하지 말고,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BM. 경기권까지 확대해서 살펴보자(어제 보니까 수지를 볼 필요가 있겠다!)

BM. 천장을 걷어내고 낮은 급지만 볼게 아니라 2,3급지도 열심히 두드려보자.



2 조급함을 버리자. 마음은 천천히. 행동은 적극적으로!!


부동산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

지역에 대해서 알려주시니

그저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그러다가 가격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금방 올라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당장 사야되는거 아니야? 라는

조급한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왔습니다.


문제는

당시 저는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았었다는거죠.


가격이 막 오르진 않을꺼야 라는건

시간이 지나면서 지난달 1등으로 뽑은 단지가

다음달도, 그 다음달도 여전히 같은 가격인 것을 보고

아...지금은 하락장이라고 하셨지 하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해봐야 그 이해력이 올라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다시 그 조급함이 저에게 찾아왔습니다


서울에 공급이 줄어들고,

전세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이 말은


서울에 기회가 왔습니다.


라고 들렸습니다.


그 말은


기회가 날라가기 전에 지금 사세요


라고 해석되었습니다.



더욱이 서울을 잘 모르는 저였고,

좋은 단지들의 가격은

조금 반등하기도 한것을 확인하니

더 마음이 급해졌던 것 같습니다.


아마 저와같은 마음이신 분들이 꽤나 계시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자모님이 어제 강의에서 말씀해주셨나봅니다.


" 종잣돈이 1억이든, 3억이든

내집마련을 서울에 하든 지방에 하든

마음은 천천히 , 행동은 적극적으로 하세요"


아직 내집마련을 할지, 투자를 할지 , 거주분리를 할지도 결정을 못했는데


투자라는게 뭔지도 잘 모르고,

서울 지역도 사실 전체적으로 다 모르고,

후보단지도 다 추리지 못했는데

사야할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면,


일단 그 결정부터,

그리고 그 모르는 부분을 알아가는 과정부터 밟으면서

내가 무엇을 할지 마음을 먹으면 된다고 자모님은 말씀해주셨습니다.


근데 마음이 먼저가 아니라

행동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마음먹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혼자서만 하기도 어려운 것 같구요.


동료들과 의견도 주고받고,

강사님들에게 정보도 얻는 레버리지도 하고,

직접 현장에 가고 시세를 확인하는 행동을 하다보면

내가 무엇을 할지, 무엇을 살지, 어떻게 할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서

그런 행동을 통해서 내 결정에 확신을 얻어가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두려움이나 조급함은

내가 모르는 것에서 오는 무지함이 불러오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거든요.


앞으로도 알려주신 것들을 기억하고

기준점을 잡고,

제 마음의 확신이 설때까지

행동하겠습니다.



BM. 조급함이 생길때 할것들 : 움직이기, 동료와 이야기하기, 강의들으며 지식얻기





이상으로 코칭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열정의 말씀해주신 자모님 감사드립니다. ♡


같이 하는 동료분들 감사합니다.♡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댓글


김뿔테
24. 04. 27. 10:51

진부녀님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해피문
24. 07. 27. 15:26

와 같은 코칭을 들었는데 이렇게 이해력과 소화력이 높으시다니 후기 정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