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너나위님의 강의는 실전투자자가 되기 위한 투자의 핵심을 알아보는 것이였다. 강의 서두에서 투자의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현재 상황을 잘 파악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셨다.
나는 과연 투자를 할 수 있는 사람인가? ‘투자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차근차근 알려주셨는데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란 투자에 대한 높은 이해도, 확고한 투자 기준과 행동, 종잣돈과 안정적 환경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우선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 잃지 않는 투자!! 너바나님의 강의에서도 단도투자에 대한 말씀을 해주신적이 있는데, 더 높은 수익보다 더 적은 리스크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투자시장에 오래동안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 이해는 되어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쉽지 않은 중요한 원칙인 것 같다.
그리고 투자를 한 이후 매매가와 전세가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절대적 저평가와 상대적 저평가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해주셨다. 그리고 PIR로 저평가를 가늠해보는 방법과 비교평가의 방법도 자세히 알려주셨다. 다음 임장 보고서에는 보고서 양을 채우는 데만 주력하지 말고 이와 같은 기준들을 적용해보며 시세를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내 집 마련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과 다주택자가 되어 수익을 내는 과정의 시나리오를 상세히 그려주셨다. 내가 앞으로 가야 할 로드맵이 ‘소액투자 다주택’의 길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 길이 어떤 과정과 노력이 필요한 것인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그려져서 좋았지만, 그냥 듣고만 있어도 고된 여정임을 알 것 같아 겁이 나기도 했다.
하지만 뭐든 생각한대로 그려질 것이라며, 흰 도화지를 생각하라는 너나위님 말씀대로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부정적인 마음과 두려움은 지우고, 목표를 이룬 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그려넣어야겠다고 다시금 다짐을 해본다. 시도해보지도 않고 주변을 맴돌기만하면 결국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이것 밖에 없다고, 이제는 더이상 물러서지 않겠다고 시작한 길이 아닌가. 충분히 할만하고 그래서 다른 이들도 다들 해냈고, 그러니 나도 할 수 있다고!! 그렇게 스스로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