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언 구해봅니다🙇🏻♂️
현재 여자친구와 1.5룸 빌라 월세에서 미리 신혼을 시작한 예비신랑입니다 (작년 11월부터.)
저희의 종자돈은 약 7천만원 정도이며, 저축 가능 금액은 한 달에 200만원입니다.
여자친구에겐 30년 정도 된 구축 빌라가 있습니다. (방3,화장실1)
수원 호매실에 신분당선 호재 이야기를 듣고, 2년 전 투자 목적으로 매매했습니다.
(여자친구: 1천2백 +
장인어른께서 8천만원 도와주신 후, 전세금으로 다시 드림)
다음 주 월요일, 전세 임차인과 재계약을 하기로 했습니다.
🙋🏻♂️고민은,
-계약 후에 하루라도 빨리 빌라를 처분하고, 1억이라도 모아서(약 15개월 걸릴 것 예상) 아파트 내집마련을 알아봐야 할지.
-2년 뒤, 계약이 끝나고 여자친구의 빌라에 들어가 돈을 더 모아서(2억 정도) 상급지를 알아봐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아무래도 빌라에 들어가면 대출과 월세가 없어서 돈 모으기에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다가도,
공부를 하면서..내 집 마련하기 좋은 시기가 이미 온 것 같아서 조급해지는 마음에 고민이 되어 조언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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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월부보이님 안녕하세요 :) 빌라 매도 방향성에 고민이 많으시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보이님께서 매수,매도관련해서 확신이 안드는 상황이시라면 강의+임장 후 결정하셔도 좋겠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매수매도 뿐만 아니라 끌고가는 것 또한 중요하기에 지역을 알아가며 종잣돈에 맞는 투자처를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러고 나서 결정을 내려도 부족하게 알아봤기에 후회되거나, 두렵지 않은 상태라면 매도하고 내집마련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빌라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권선구 호매실 호재를 보고 들어간 빌라라면 장기로 가져가기에 가치 있는 자산이란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좀더 공부하시면서 내집마련 잘하셨으면 좋겠구요. 너무 혼란스럽고 1:1 맞춤형 조언이 필요하다면 개인 재무상황을 더 정확히 진단받아 조언 받을 수 있는 투자코칭 강력 추천드립니다. 보이님 파이팅입니다 :)
월부보이님 안녕하세요 ^^ 여자친구분과의 미래를 계획하고 계시는군요 ! 어느 정도의 가치를 가진 빌라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빌라 투자의 경우 환금성이 떨어져서 (수요가 아파트에 비해 작기 때문에), 나중에는 현금화하기 어려운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장기간 보유하기 보다는 단기 보유 하거나 매도한다고 생각하시고 계획을 잡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시에 부동산 공부를 꾸준히 해나가시면 좋겠습니다. 빌라는보유 혹은 처분하여 아무리 많은 종자돈이 생기더라도 내 실력이 준비가 되지 않으면 또 다시 '빌라 투자'를 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는 차근차근 투자 공부를 제대로 배워나가며 원칙과 기준에 따라 투자를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월부 보이님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