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5기 2조 앙박사]

23.09.23

안녕하세요 

앙꼬같은 아파트를 찾아내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는 앙박사입니다:)


3주차는 자모님의 서울1~3급지 특징을 알고

서울에서 가치성장투자를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의였는데요.


우선 임보에 개발계획파트를 빼먹고 보지도 않고 있었는데

자모님 개발계획 정리자료를 보며 아싸가오리 한 번 외치고 가겠습니다:)


항상 레버리지 할게 너무많은 자모님 강의 점점 자며듭니다💕


강의에서 자꾸 자모님 T라고 하시는데!!

네 맞아요 우리 자모님 큐T 프리T에요!!


사실 서울1~3급지는 투자금이 많이 드니까 나랑은 상관없는 곳이야 라고 

쳐다도 보지 않고 관심 밖이었는데


강의를 듣고나니 서울을 모르면서 서울을 투자하겠다는 생각이었음을

깨닫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이 아니라 수도권을 투자한다고 해도

결국 수도권 투자에서 입지 가치 판단하는 기준은

얼마나 서울접근성이 좋으냐로 판단하는 것이고

그렇게 임보쓰면서 단지분석하면서

"강남"

이라는 곳과 얼마나 가까운지

그렇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으면서

정작 "강남"이 어떤 곳인지도 모르네???!!!

서울에 어떤 생활권들이 있는지 조차 다 모르고 있었네???!!!


이건 뭐 코끼리가 뭔지도 모른채로

백날천날 코끼리 다리를 만진들 꼬리를 만진들..허허...





가치대비 저평가인 물건을 찾으려고 해도

결국 가치가 좋은것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진짜로 좋은 것을 본적이 있어야 하지 않나?

진짜로 가장 가치가 있는 땅에 가치가 있는 물건을 본적도 없으면서

내가 대체 뭘 보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거지?

최고로 좋은 것의 기준을 알고 가야 진짜 제대로 비교가 가능하잖아?

라는 생각을 왜 이제서야 했을까요..


임장을 다니고 단지를 보면서

투자금이 덜 드는 것

절대가가 싼 것에만 집착하다보니


가치있는 물건을 찾는데 집중하는게 아니라


자꾸만 세대수가 작은 것

낡고 오래된 것

외곽에 홀로 떨어져 있는 물건에만 보게되고

결국 가치가 떨어지는 것 중에

더 나은 것을 보려고 했던 점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라도 자모님 강의를 듣고 복기할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매일 들어서 너무 익숙하지만

그 뜻을 제대로 알고 있는게 아니었던

"가치대비 싼 것"

왜 그렇게 이 같은 말을 반복해서 모든 강사님마다 모든 강의에서

외치셨는지 이제서야 인지를 하게되네요.


(자모님이 직접 세대수가 작은 물건을 가져와서 그래프를 보여주기전까지

인지도 못하고 있던 나 자신 깊이 반성해..🥹 

산타자모님은 알고계신대~ 누가 나홀로 물건만 보고있는지~ 환금성 떨어지는애만 보고 있는지~)


가치 성장 투자도 마찬가지로

상급지에서 투자금 많이 드는 좋은거

비싸고 좋은 거를 사서 많이 번다가 아니라


제발 플리즈 "가치"라는 의미가 우선한다는 것을 

까먹지 말자..!!


가치 있는 물건이 먼저, 그 다음 싸게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싼것을 찾아내서 억지로 가치를 좋은 것이라고 포장하지 말 것


또는


좋은 건 비싸니까 아웃오브 안중 하지 말 것



가격부터 보고 가격에 가치를 끼워맞추지 않는다는 것을

이번 단지분석에 BM하겠습니다.



벌써 3주차가 지나가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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