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6기 싸게사서 비싸게 8조 하얀풀]

  • 24.04.29

생각보다 빡세서 정신 없었던 실준 1달.

어느덧 마지막 4주차 강의.


앞서 1~3주차 강의에서는 뭔가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우쭈쭈 해주는 분위기였다면

4강은 시작부터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정색하며

정신차리라고 말하는 상당히 차가운 분위기였다.


가장 와닿았던 건, 열반기초반에서도 했던 메타인지.

현재 내 상태를 파악하기.


단계별 설명에 따르면 현재 내 상태는 변명의 여지 없이 1단계.

즉, 질문조차 못할 정도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이다.

그나마 열기 - 실준을 거쳐 2번째 단계인 '아는 단계'로 넘어갈락 말락한.


그리고 또 강렬하게 와닿은 건

(다소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제발 그런 고민들 하지 말라고 하신 부분.


약간 요런 표정이셨다..


사실 처음 열기 들었을 때는 갓 첫 발 내딛은 병아리마냥

모든 게 다 신기하고 설레고 할 수 있을 것 같고 했는데


실준반에 오면서 배우면 배울수록 뭔가 고민이 많아졌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뭐부터 해야 해? 이 강의를 들어야 하나?


하는 막연한 고민부터

하다못해 임장 보고서 쓸 때,


코스트코는 대형마트로 치면 안되나?

강남까지 31분 걸리는데 1분 넘으면 S등급 안되나?


하는 엄청 소소한 고민까지.

너나위님은 조금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그게 대체 뭐가 중요하냐고 하신다.


중요한 건, 내가 아는 지역을 늘리는 것.

단순하게 보면 한없이 단순하다.

그냥 뭐. 한동안은 고민하지 말고

실준반에서 첫 임보 완성 시킨 것을 시작으로

한 달에 하나씩 조금씩 늘려 봐야지.


고민하지 말고

할 일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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