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5기 21조 곰팅곰팅]

  • 24.04.30

안녕하세요.

한 걸음씩 나아가고자 노력하는 곰팅곰팅입니다.

내마기도 벌써 마무리를 향해가고 있어요.

마지막 너나위 님의 강의로 내 집 마련반을 마무리해 봅니다.

이번 강의는 부동산 실전 편이었어요.

실제 부동산 사장님을 만나서 어떠한 일을 겪고, 어떠한 과정을 통해 내 집을 마련해야 하는지 전체적인 모습을 설명해 주었어요.

역시 너나위 님을 브라운관에서 연기자로 뵙길 희망합니다.



1주 차에 이어 소환되는 눈물의 여왕 주인공 2분. 눈물의 여왕도 끝이 나고, 내집마련반 3강도 끝이 났네요.


3주 차 강의는 두 part로 나눠졌어요. 하나는 부동산 실전이고 하나는 부동산 관련 세금 부분이었어요.

특히 부동산 실전 파트에서는 너나위 님의 부동산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가 정말 많았어요.

안 겪어본 경험이 없다고 얘기하실 정도로 다양한 케이스를 선보여주셨고, 정말 부동산에서 궁금했던 이야기도 하나씩 꺼내 보여 주시며 '부동산은 (정보) 아는 놈이 승자다!'라고 얘기해 주셨어요.

부동산은 정보+단지 가치+단지 가격이 전부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쉬운 영역은 아니지만 반복할 시 차곡차곡 쌓이는 과정에서 결과물이 얻어지겠구나 싶었습니다.

■ 부동산 실전 편

① 현재의 시장 분위기

② 부동산 방문 순서

③ 매물 확인 시 어떠한 순서로 살펴봐야 하고, 중개인을 통해서 물어볼 사항은 무엇인지

④ 매수 거절 시 대응 방법

⑤ 매물 정리 후 관심 단지 설정 방법

⑥ 그리고 반복

사실 처음 내 집 마련 기초반을 수강했을 땐 예산을 작성하고, 입지를 분석하고, 부동산에 방문하는 일이 실제로 와닿지는 않았어요.

눈으로 강의를 보고 듣고 있지만 현실감은 전혀 없는 상태였어요.

"아 두려운데. 부사님이 나 무시하면 어떻게 하지? 입지가 뭐야,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은 거 아냐?" 등

머릿속이 새하얗게 질릴 뿐이었답니다.

그런데 이번엔 달랐어요. 이제는 와닿았답니다.

너나위 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가끔씩 던지는 질문에 대답도 해보고, 자본주의의 시스템도 이해해가며, 너나위 님의 시연에 웃어 보이기도 하는 걸 보면 제법 이제는 강의를 이해하는 단계를 넘어 실전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동안 행동하지 않는(아니 못한) 투자자였는데, 얼마 전 임장을 하면서 동료와 이야기를 나눌 때에도 '이젠 정말 행동해야겠다'라는 의지가 제게서도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그동안 반쪽짜리라고 여긴 앞마당은 지역에서 내 예산에서 가장 좋은 단지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선별하지 못했기 때문임을 파악할 수 있었어요. A라는 지역에서 매물임장을 해서 고른 1등과 다른 지역, 단지에서 고른 1등 단지를 비교하기엔 매물임장 수가 터무니없이 부족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답니다.

너나위 님이 말씀하신 단지의 1등 기준점을 완성시키는 일을 꼭 해봐야겠다 생각했어요.

→① BM 지역별로 예산에 맞는 단지를 선별해 매물임장 수 늘리고 1등 뽑기

■ 부동산 세금 편

다음은 부동산 세금 편입니다.



전 얼마 뒤 코칭을 앞두고 있어, 겸사 세금 파트를 작성해 보면서 비교했어요.

에어컨 설치와 (전세) 중개 수수료 영수증을 무조건 모아! 하고 챙겼었는데, 전세 중개 수수료는 필요비용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네요.

강의를 통해 앞으로 주택을 취득 시 얼마큼 취득세를 내고, 양도 시 주택 수에 따라 양도세율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배울 수 있었어요.

특히 비과세의 혜택을 최대한 누리는 것도 좋지만, 결국 부자가 되려면 세금을 많이 낼 생각을 해야 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어요.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각종 세금을 내지만 이만큼 수익률과 소득을 벌어주는 게 없었다는 너나위 님 말에 따라 제가 갖고 있는 단지를 현재 매도했을 때, 2년 상생 임대인 제도를 통해 2년 거주로 인정된 후 매도했을 때, 그리고 매도하지 않았을 때(장기보유했을 때) 관점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았어요.



코칭에 적은 내용이기도 하지만, 현시점에 2년 거주의 요건이 있는데 주택을 매도해서 세금을 많이 낼 필요는 없어 보였고,

2주택 포지션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장기보유를 하면서 보유기간 할인을 최대한 받고, 인플레이션을 통한 가격 상승도 노려봐야겠다 싶었습니다.

자세한 건 코칭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토록 할게요.

■ 행복한 투자자

너나위 님도 그렇고, 현재 멘토/튜터로 월부에서 활동하시는 강사님들이 강의에서 종종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여러분이 행복한 투자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투자에 몰입하느라 가정에 충실하지 못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분들도 많이 보았어요.

양파링 님도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에 충분히 몰입을 하지 못하고, 당장 동료들처럼 임장을 하고 있지 않는 상황에 긴장하고 불안해했어요. 그게 가장 후회됩니다."

너바나 님은 "제 둘째 아들의 배를 만질 때 행복함을 느낍니다."라고 전해주셨어요.

문득 나는 왜 집을 구하려고 할까, 나는 왜 부동산으로 투자를 하려 할까? 원론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았어요.

너나위 님이 말씀하신 '내 집 마련도 행복하게 사는 방법 중에 하나다'라고 얘기하셨는데, 저도 같은 생각을 가졌거든요.

① 아이들의 성장과 도전을 지지해 줄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② 남은 노후에 병원비가 걱정되어 결정을 유예하거나 원하는 것을 행동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어요.

③ 목적이 있어서 돈을 버는 삶이 아닌, 60년이라는 주어진 시간을 내가 원하는 대로 구성하고 싶었어요.

위와 같은 이유에서 투자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몰입하는 시간이 얹어져야 했어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 되는 행운을 맛보기에는 내가 발을 디딘 장소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미래의 60년을 행복한 시간으로 구성하기 위해 내 기분을 내가 결정하고, 미래에 대한 책임도 스스로의 몫임을 기억하며 3강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투자의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고 다시금 도전의 욕구를 불태우게 해주신 너나위 님에게 감사합니다.

다음 강의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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