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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인생은 순간이다
저자 및 출판사 : 김성근/다산북스
읽은 날짜 : 24.0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생은 순간 #기회 #나만의길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
1. 저자 및 도서 소개
: 2023년 80대의 나이에도 야구장에 꼿꼿하게 서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대한민국 최장수 야구 감독. 여전히 직접 공을 던져주고, 땅바닥에 엎드려서라도 타격 자세를 잡아주면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태평양돌핀스, 쌍방울레이더스 등 꼴찌를 면하지 못해 이른바 ‘오합지졸’로 불리던 팀의 감독을 맡아 가을 야구까지 올려놓으며 야구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 신생팀에 가까웠던 SK와이번스의 사령탑을 맡아 감독 1년 차, 단숨에 우승을 거머쥐었고 감독 재임 기간 내내 5번의 한국시리즈 진출과 3번의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내며 ‘SK와이번스 왕조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 최초의 독립 구단인 고양원더스의 감독을 맡고, 일본 지바롯데마린스와 후쿠오카소프트뱅크호크스에서 코치를 하는 등 ‘야구’가 있는 곳이라면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하며 평생 야구와 함께 살아왔다. 현재는 JTBC 〈최강야구〉에서 최강몬스터즈 감독을 맡고 있다.
김성근이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무수히 실패하고 시행착오를 겪을지라도 도전하는 순간들이 쌓이고 쌓이면 마침내 새로운 길이 열린다는 인생의 진리다. 그의 인생이, 그가 가르친 제자들이 그것을 증명했다. 단 한 번이 아니라 매 순간을 그토록 절박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 그래서 ‘인생은 순간이다.’ 물론 인생에서 마주치는 모든 순간을 놓쳐서는 안 되며 아프다거나 한계라거나 하는 의식 없이 쏟아부어야 한다는 김성근의 인생 철학은 소위 말하는 ‘꼰대’의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다. 그럼에도 김성근이 〈최강야구〉에서 하는 말마다 화제가 되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비결은, 그가 80대의 나이에도 여전히 자신의 철학을 몸소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며 ‘영원히 늙지 않는’ 그라운드 위의 승부사로서 그 철학이 옳음을 증명해 왔기 때문일 것이다.
〈최강야구〉에서 키운 영건 선수 원성준이 신인 드래프트에 지명되지 않자 추석 연휴 내내 연습을 시켜주며 마지막까지 선수의 입단을 포기하지 않은 김성근의 집념은 2022년 월드컵, 한국을 뜨겁게 달궜던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정신 그 자체다. 야구 인생 약 60년 동안 ‘중꺾마’ 정신을 단 한 번도 잃어본 적 없는, 끝끝내 대한민국 야구계 최고의 자리까지 오르며 불가능이라 여겨졌던 목표도 이뤄낸 김성근의 삶은 살기 팍팍한 지금, 어렵게 발걸음을 떼는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별반 나아지지 않는 것 같아 걸음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김성근은 이 책을 통해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인생이야말로 베스트이며, 어떤 시련과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도전 또 도전하는 순간들이 쌓이면 끝끝내 길을 찾을 수 있다’는 담담한 응원을 전하고 있다. 저자 김성근이 60여 년간 다이아몬드 안에서 배운 반짝이는 깨달음과 지혜가 모든 독자의 가슴에 묵직한 스트라이크로 꽂히기를 기대한다.
2. 본
p. 27 인생을 살아보니, 기회란 흐름 속에 앉아있다 보면 언젠가 오는 것이었다. 내 인생에는 그런 기회가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아니, 기회라기 보다는 마치 순리처럼 내게 찾아온 일들이었다.
그러니 매일의 순간순간을 허투루 보내서는 안 되었고 그럴 수도 없었다. 내일이 있다는 것을 핑곗거리로 삼지 않았다. 내일이 있으니 오늘은 어떻게 되든 괜찮다는 마음가짐으로 사는 게 아니라, 오늘 해야할 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내일이 와있는 삶을 살고자 했다.
p. 60 내가 발을 디뎌야 걸어갈 길이 생기고, 나라는 존재가 생기고, 나아갈 곳이 생긴다. 내가 강해져야 후회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다. 남들이 아무리 '그쯤 했으면 괜찮다' 고 위로해도 그것은 내 인생과 아무런 상관없는 남의 말일 뿐이다. 그러니 위로를 받아들인다는 건 결국 내 앞길을 막는 행위인 것이다.
p. 72 비관적인 상황 곳에서도 골똘히 고민해 어떻게든 아이디어를 내고 긍정으로 바꿔가는 게 베스트다. '괜찮다'고 자기 자신을 속이거나, '가진 게 부족해서 그렇다'며 없는 것을 비난하는 사람은 약하다.
p.85 "과거에 실수를 했든 실패를 했든 그런 건 다 버려라. 그때의 생각, 방법이 나빴을 뿐이지 너희가 나쁜 게 아니다. 생각, 방법 임하는 자세를 바꾸면 새로움이 나와. 안 될때, 실패할 때, 아플 때는 자기도 모르게 성장하고 있어. 단지 그 아픔을 실패로 끝내느냐, 시행착오로 바꾸느냐 하는 문제지. 그리고 그건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달려있는거야."
p. 93 산이란 건 멀리서 보면 맞니만 가까이 갈수록 높다. 꿈도 똑같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숨이 차고, 힘들고 괴롭다. 여기쯤에서 그만두거나 쉬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멀리서 지켜보던 때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그럼에도 한 발 한발 디뎌가는 속에 미래가 있다.
p.124 성공하는 사람은 절대 만족하지 않는다. 어떤 분야는 거기서 '편하다' 생각하는 순간 끝난다. '이 정도면 잘했다'고 생각하면 기회를 잃어버린다.
p.140 세상살이에는 기댈 곳이란 게 애초에 있지도 않았으며, 남에게 기대는 것 자체가 바보다. 길이 없다면 찾아야 하고 모든 건 본인이 만들어가야 한다. 핑계 속으로 도망치는 인생은 언젠가 앞길이 막히게 되어 있다.
p.213 그럼에도 나는 나이고 내 것은 내 것이어야 한다. 세상이 바뀐다고 해서 거기에 나도 훌쩍 편승하고 조직의 룰을 바꿔서는 안 된다. 바깥에서는 물병 속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모른다.
3. 깨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너무도 단호한 김성근 감독님의 인생 철학을 배울 수 있었다.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드는 구절들도 있었다. 생각해보면 그 정도까지 해야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는걸지도 모르겠다. 가장 좋았던 구절인 "내일이 있다는 것을 핑곗거리로 삼지 않았다" 내일이 있으니 오늘은 어떻게든 괜찮다는 마음가짐이 아니라 오늘 해야할 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내일이 와 있는 삶을 살고자 했다.는 것이 너무 인상적였다. 당연한 오늘은 없다 어제의 내가 오늘을 만든것이고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를 만든다. 하루하루의 시간을 소중하고 허투로 보내지 말아야겠다.
4. 적
오늘을 허투로 보내지 않는다.
나만의 길을 만들어간다.
왜? 라는 질문을 가지고 깊게 생각하는 사람이 되자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60
내가 발을 디뎌야 걸어갈 길이 생기고, 나라는 존재가 생기고, 나아갈 곳이 생긴다. 내가 강해져야 후회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다. 남들이 아무리 '그 쯤 했으면 괜찮다'고 위로해도 그것은 내 인생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남의 말일 뿐이다. 그러니 위로를 받아들인다는 건 결국 내 앞길을 막는 행위인 것이다.
->나 스스로가 강해져야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 스스로가 단단해 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거나 실천해 오신 방법이 있으신가요?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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