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반54기 올해안에 임장7ㅏ고 등ㄱ1칠조 루모스] 실전준비반 한 달 조모임 후기

이번 실전준비반은 앞서 들었던 강의와는 달리 매주 임장을 가고 그에 대한 분석과 생각을 임장보고서에 녹여야했던 강의였습니다. 내마반, 열기반 등을 통해 짧게나마 임장을 함께 했던 강의들이 있었지만, 직접 루트를 그리고 동료들과 임장을 다니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시작할 때는 열정 넘치게 시작했지만, 막상 매주 임장을 다니고 이틀 연속 이어지는 임장에 많이 지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수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한 달 간 서로 응원해주고 함께 했던 동료들 덕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듣다보면 강사님들이 요즘 함께 임장을 다니는 걸 보면 부럽다고, 본인들이 할 때는 잘 갖춰지지 않았었다고 말하실 때가 많습니다. 전에는 그걸 그렇구나 하고 넘기기만 했는데 이번 실준반 조모임을 통해 왜 그걸 부러워하셨는지, 월부에서 함께 가면 멀리간다는 말이 왜 슬로건인지가 정말 와닿는 한달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임장보고서를 쓰며 헷갈리는 내용도 많고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는 부분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서툴렀기에 제출하고 나서도 스스로를 의심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조모임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했고 어느 강의 때보다도 활발한 톡방에서 조원들과 질문하며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알게 되며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