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4주차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111조 햅삐한]

23.09.24

드디어, 저의 첫 월부입성 강의였던 

열반스쿨 기초반이 끝이 났습니다.


4주차 강의까지 알차게 마무리해주신

너바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4주차 강의를 들으며 느낀 점은

‘어떻게해서든 월부 환경에서 끝까지 살아남아야겠다.’ 입니다.


사실 4주동안 직장과 월부를 병행하면서 저도 모르게 좌절감을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더 월부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은데 아직 이정도로 만족할 수 없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 아파서 등등의 이유로

제가 계획했고, 원하는 만큼의 공부를 할 수 없는 날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이럴 때마다 제 자신을 너무 혼내고 몰아치다보니

‘아, 내가 종잣돈을 모으고 내집마련을 먼저한 후에

본격적 투자를 시작해야하나?’

‘구해줘 월부에서 너나위님이 20대는 역량자산부터 키우라고 하셨어!’ 등등의 핑계거리가 스멀스멀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에서 너바나님이

꾸준히, 우직하게 오래한다는 강조해주셔서

저도 서툴러고, 제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우직하게 걸어가보려고 합니다.

제 성향이 게으른 완벽주의자인데, 

어느 책에서 보니 다르게 말하면 회피주의자더라구요.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없으면 아예 시작하는 걸 두려워하는 사람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이런 제 성향을 끊임없이 되뇌이며 

완벽하지 않아도 끝까지 간다!를 잊지 않고 나아가려 합니다.

또 차라리 일찍자고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아침 시간을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어느 파도에서든 헤엄칠 수 있는 통찰력을 갖자.

이게 바로 너바나님에 제자들에게 길러주고 싶으신 것이겠지요.

상승장이 온다도 들뜨지 말고, 하락장이 온다고 도망가지 않고,

어느 시장이던 통찰력을 가지고 견딜 수 있는 투자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저환수원리를 충실히 지키는 방법을 연습하기 위한

실전준비반이 너무 기대됩니다.

너바나님이 단계별로 주신 팁들을 꼭 현장에서

실천해보며 부사님 앞에서 실수하지 않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물론 어렵겠죠..?ㅎㅎ)


마지막 직장과 투자를 병행하는 방법은

그야말로 인생을 대하는 태도를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계속 제가 지금까지 노력해서 가진 것보다 제가 가지지 못한 미래에 치중해왔더라구요.


제 닉네임처럼 지금의 제 인생도

햅삐한 인생으로 바라보며 아껴주고 사랑해주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리버리 사회초년생에게 이정표와 꿈을 만들어주신

너바나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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