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수강후기

실전준비반 한 달 조모임 후기 [실전준비반 55기 56조 행복클래스]


혼자가면 빨리갈 수 있지만

함께가면 멀리갈 수 있다.



실준반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달이 지나가고 오늘이 마감하는 날이다.

한달동안 정말 정신없이 지내왔던 것 같다.

내 생애에 이렇게 열심히 한달동안의 삶을 살아왔었던 적이

있을까 할 정도로 내 나름대로는 열심히 살아왔던 것 같다.



물론 월부에 속하여 있는 다른분들의 삶을 반면교사 삼는다면

턱도없이 부족한 모습일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안다.

그러나 저가 내가 아니고 내가 저가 아니기에

그런 것에 위축되거나 기죽을 필요는 없고 내가 내 삶에

대하여 어떤 판단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열기반 한달 실준반 한달을 통하여 생각도 마인드도 많이 바뀐 것같다.

부동산투자에 관심을 갖게되었고 부동산관련 서적에도 시각이

열리게 되었다는 것이 내 삶의 변화중의 변화인 것 같다.



시간사용에 대하여서도 실준반을 하기 이전과 실준반을 시작하고 나서

부동산 투자공부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게 되었고

재정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을 점검하면서 소비하거나 허비하고

있는 부분들을 점검하게 되었고 신용카드를 잘라버리고

어떻게 해서든지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우선순위를 따라 재정을 사용하는 훈련을 혹독하게 받고 있는 중이다.



그결과 급여의 50%정도를 저축하는 습관을 만들어 가고 있고

갑작스러운 삶의 변화에 대하여 나의 과거의 습관에 젖어있었던

육체가 항거하는 모습도 나름보이지만 냉철하게

거부하고 나자신과의 엄청난 싸움을 하는 중이다.



실준반에서는 첫번째 주에 해야할 조별 수행과제가 "분임"이었다.

내가 속한 조는 영통구를 분임하는 것이 과제였다.

난생처음 분임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누구나 하는 것 까짓껏 하면되지 하고 시작하였는데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영통구 전체에 걸쳐 분임루트를 짜가지고와서 조장님이 설명하여 주는데

6시간에서 8시간 정도의 코스라고 이야기한다.

한번도 분임을 해보지 않은 나로서는 그것이 무엇을 말하는지조차

감이 오지 않았다. 그러나 한편 설레이는 마음도 있어 시작하였다.






2024년 4월 10일 월부의 전통대로 조원들이 발도장을 찍고 인증샷을 올린 후

화이팅을 하고 드디어 출발하였다.

동그렇게 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면서 서로 원을 예쁘게 만들려고 하는

모습조차도 소중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영통동 청명역 4번 출구에서 시작하여 영통구 전체를 걷고 걸어서 광교까지

가는 분임루트이다. 영통구에 산지가 벌써 약 35년이상을 살아오면서

영통구 전체를 그것도 걸어서 완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중간에 그만두고 집으로 복귀하고 싶은 마음도 없지 않아 있을만큼

고단한 부분이 있었지만 함께하는 조원들이 있었기에

동력을 얻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버티자 하는 각오를 다지면서

마지막 분임골인지점인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앞에 도착하였을 때

나도 해냈구나 하는 묘한 성취감과 함께 자신감이 생겼다.



걸어온 시간을 보니 잠깐 점심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6시간을 걸었고

약 3만보를 걸었다. 발바닥도 종아리도 조금은 당김이 있었다.

조원들과 함께 헤어져서 인계동 집까지 걸어서 오니

약 3만8천보를 걸었다.



이게 가능하단 말인가 하루만에 하는 탄성이 내 뇌리속에

저며들어오고 있었다. 그런데 월부에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하루에 5만보도 아무 것도 아닌양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면

여기는 가히 인간이 아닌 초인간들만 모인 집단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때도 있기는 하지만 그러기에

저들이 해낼 수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니

도전정신이 내 속에서 꿈틀거려 옴을 느끼게 된다.




실준반에서 두번째 주에 주어졌던 미션이 "단임"이었다.

용어부터 낮설었지만 그런 것은 곧 익숙해 졌다.

2024년 4월 20일일 역시 월부의 전통대로 발도장을 찍고 시작한 단임이었다.

분임 때 내 몸이 조금 적응한터라 내 몸이 쉽게 반응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2024년 4월 20일 영통동 청명역 1번출구에서 시작한 이날은 비가 보슬보슬내리는

일기가 좋지 않은 날이었지만 조장님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보자고 제안하셔서 함께 동의 하고 시작을 하였다.



월부에와서 처음으로 단임이라는 단어를 들었고 오늘 하는 것이

아파트 단지 하나하나마다 들어가 살피면서 여러가지를 눈에 익히고

파악하는 단게라고 하셨다.



분임 때보다는 한 단지 한단지 실제 단지 안으로 들어가 이것 저것을 살피면서

보는 재미는 분임때와는 달리 목적성을 가지고 살펴보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나름 참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게 만들었다.



한단지 한 단지를 돌아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아파트와 저 아파트를 비교하게 되고

보는 안목이 조금씩 생겨나는 것을 알게 되어지면서 적극적으로

응하였던 것 같다. 단지 사진들을 찍고 상권사진들을 찍으며

분임 때와는 달리 적극성을 가지고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함께했던 조원들이 서로 서로를 배려하고 챙겨주며 세심하게 돌아보는

모습에서 동질성을 느끼게 되었고 왜 혼자하는 것보다 조원들과 함께

하는 것이 더 유익이 되고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하시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약간아쉬운 것은 정들만 하면 헤어지고 정들만 하면

헤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것이 그러하니 어쩌겠는가 받아들여야지 않겠는가?




이것이 조장님이 준비하여 주신 단임루트이다.

작은 화면이라 보이지 않지만 한 단지 한 단지마다 가격표와 기본정도들을

세밀하게 기록하여 주셔서 많은 참고가 되었던 것 같다.



이날 애석하게도 하루종일 비가와서 계획하였던 단지를 다 돌아보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많은 단지들을 돌아보고 중간중간 조장님과 함께 개인적인 의견도

듣고 조장님의 고견도 함께 들으면서 아 조장님은 저래서

조장이구나 할 정도로 많은 식견도 가지고 계셨고

배울 부분이 참으로 많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실준반 세번째 주에 주어졌던 미션은 "매임"이다

매임이란 매울을 직접 리스트업하고 부동산 사장님과 약속하여 실질적으로

아파트 매물을 가서 보는 것이란다.



나와 조원분 한분이 한조가 되어 영통구를 분임하고 단임하였지만

병행하여 수지구도 분임하고 단임하였기에 수지구에있는

매물을 수지에 있는 부동산 사장님과 약속을 잡고

매임을 하게 되었다.



부동산 사장님이 얼마나 친절하던지 너무나 편안하게 매물을 볼 수 있었다.

어떻게 해서든지 더 좋은 매물을 더 많이 보여주시려고 하는

마음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졌다.



그런데 그날에 약간에 해프닝이 있었다.

부동산에 도착을 하기 직전에 사장님이 전화를 주셨는데

오늘 다른분도 함께 같은 매물을 보고 싶어 하는데 함께 해도 되느냐고

양해를 구하여서 그래도 된다고 하여 저쪽팀 2명과 우리팀 2명 부동산 사장님

그리고 다른 부동산 사장님까지 하여 6명이 매물을 보러갔다.



매물에 세입자로 사시는 분이 당황을 하면서 왜 이렇게 사람이 많으냐고

물으셨다. 부동산 사장님이 당황하여 둘러댄다는 것이 이분들이

다 한 가족이라고 소개하니 떨떠름하게 그러냐고

하고 받아주셔서 매물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중간에 다른 팀 두분이 먼저 아파트 밖으로 나가시자

세입자분이 한 가족이 맞냐고 아닌 것 같다고 부동산 사장님께 따져붙는

해프닝이 있었고 사실은 가족은 아니라고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해서 잘 해소되기는 하였지만 마음이 편치는 않았다.



그런데 처음부터 저쪽팀 2분이 합류할 때부터 월부사람 냄새가 났다.

아니나 다를까 그분들도 월부사람들이 맞았다.

아마도 전국 곳곳에서 이런 아름다운 해프닝들이 많이

일어날 것이라고 사료가 되어진다.



마지막으로 오늘은 이제 내가 앞마당으로 두고있는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매물을 오늘은 아내와 함께 매임을 하였다.



부동산 사장님과 약속을 하고 약속한 시간에 부동산에 도착을 하니

사장님께서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다. 정말 매수하나

성공시켜보려고 온갖 마음을 담아 일하시는 모습이

아주 아름답게 보였고 전문가 적인 정신이 엿보였다.



물건에 대하여 얼마나 정성으로 브리핑을 잘해주시는지

살짝 감동을 받게 되었다. 2개의 물건만 보고 오려고 하는데

3개의 단지 7개의 물건을 온 김에 보고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셔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4시간에 걸쳐서 조금은 세세히 불건을 살피게 되었고



3단지 물건 7개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비교평가도 되어지고

여러모로 유익함이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지난 열기반 1개월 과정과 실준반 1개월의 과정은 내 일생에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으리라 믿는다. 이 소중한 경험과

배운 지식이 지식에만 머물어 있지 아니하고 투자로 연결되어

좋은 결과물이 도출되어지므로 더 살만한 삶에 이르게 되어지기를 바란다.





지난 4주차에 걸쳐 귀한 강의를 해주신

자음과 모음님

발잘사주는 마눌님

코크드림님

너나위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