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션션입니다.
조모임 후기를 처음 써보는데요!
사실 12시가 넘어서 과제 제출 체크는 못받겠지만,,
그래도 이번 활동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어 실준반 54기 76조 마무리를 하며 한달 조모임 후기를 남깁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때는 회사 밤샘작업과 겹쳐, OT와 초반 조모임에 참여를 못했는데요,
그래서 이번 실준반 때는 시작 전부터 조모임을 100% 참여하리라 다짐을 했었습니다.
다짐대로 100% 출석하여 목표를 이뤘는데요!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니 100% 출석은 너무 낮았던 목표가 아니었나 싶고요!
친절하지만 단호한 조장님 밑에서 무럭무럭 자라나 이제는 여유 시간이 있다면 월부 활동해야지! 라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허허
저희 조 이름이 부지런한 꿀벌들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초초초 부지런한 꿀벌인 부꿀 조장님을 부지런히 따라갔기 때문이죠..!
분위기 임장의 기억부터 아릿한데요,
새벽 2~3시까지 분위기 임장 루트를 그리고 오전 9시에 모여 첫 분위기 임장을 했습니다.
그 날 4만보를 걸었죠... 다음날 입술이 부르텄습니다. 저는 그래도 분위기 임장만 고생하면 될 줄 알았습니다.
그 다음주도 새벽 1시까지 단지임장 루트를 그리고 오전 9시에 만나 단지 임장을 했어요..
분위기 임장때처럼 4만보는 아니었지만 3만 보는 거뜬히 채웠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평일에 혼자 단지 임장을 해보기도 하고, 쉬는 날 조원들끼리 모여 스터디도 했습니다
( 날치알 단지임장 지도와 단지임장 약 3만9천보 기록)
이렇게 항상 열정적이고 즐겁게 공부를 한건 아니구요,
3주차에 회사 야근과 겹쳐 의지가 시들시들 할 때도 있었지만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민쓰님 몽치님을 보며 반성했고 비오는 날 끝까지 임장을 완료하신 조원들을 보며 한번 더 반성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힘내서 밀린 강의를 듣고 임장보고서도 한 장 한 장 다시 채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돌아보니 한달 간 많은 일이 있었네요.
그리고 많이 배웠습니다.
꾸준히 차근차근 끝까지 완료하시는 영투님
그동안의 경험과 배운 것들을 잘 알려주시고 중심을 잡아주시는 보약님
바쁜 스케줄에 아프기도 하셨는데 혼자서도 잘하시는 밀리빌리님
육아와 병행하며 진지하게 아파트를 분석하시는 몽치님
먼 거리임에도 최선을 다해 임장하시는 민쓰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질문과 알게모르게 많이 의지가 됐던 뚜디님
첫 분위기 임장 때 같이 아파트를 분석해주셨던 제인에어님
그리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자료와 가르침을 아낌없이 알려주셨던 열정맨 지꿀 조장님
모두 저의 선생님이셨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한달 간 감사했습니다..!
학창 시절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과 반이 달라지고 복도에서 종종 마주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응원했던 것처럼 앞으로 종종 조원분들의 안부를 묻고 응원하며 또 같은 반이 될 날을 기약하겠습니다.
그때는 각자 투자한 아파트에 대해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려면 제가 제일 노력을 많이 해야할 듯 싶습니다..하하
그럼 이만 실전 준비반 한달 조모임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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