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느리지만 결코 느리지 않은 선한달팽이다.
4월을 힘겹게 보냈다.
운동도 안하는데 주말에 임장을 몇 시간씩 다니고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렇지만 나만의 시간으로 4월의 도화지에 최선을 다해 나만의 그림을 그렸다.
완벽한 그림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너나위님의 강의로 실전준비반을 마무리 지었다.
내마기에서 시작한 너나위님 첫 강의...
힘들 때 일수록 초심으로 돌아가자...
5월 2일이 마감이라는 것을 간과했다.
과제제출버튼을 눌렀더니 흑흑...아무것도 못 올렸다.
그렇지만
이렇게라도 나 자신이 강의를 들었다는 흔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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