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월부를 마치고 [너나위]
방금 구해줘월부를 마쳤습니다. 두번째 사연자분 님의 사연을 함께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벽3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로 위에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화물차 운전기사분의 고단한 삶. 어렵게 모은 피같은 1억 5천으로 무작정 싼 집을 사고 조금이라도 지출을 줄여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모습. 지방에서 <가치 대비 저렴하지만 좋은
[너나위] 투자 성공은 어디에서 오는가? (짧은 글이니 지나치지 마세요)
일전에 책을 읽다가 이런 문구를 보았다. “살아가며 성공의 꿈을 이루는 사람들은 성장의 단계마다 한계에 부딪친다. 성공이란 또 다른 환경에 놓이게 되는 것을 의미하며 그 곳에는 새로운 한계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속적인 성공을 원한다면 새로운 한계에 맞설 각오를 해야 한다” 읽으며 내가 기존에 경험한 성공과 현재 겪고 있는 한계에 대해 생각하
[너나위] 지난 3개월, 과연 난 잘 해온걸까? (25년 3월 말에)
안녕하세요. 너나위입니다. 오늘도 눈이 날리네요(4월엔… 안 오겠지…??ㅎㅎ) 모두 일요일 잘 보내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월부엔 월부학교라는 과정이 있습니다. 월부 교육 과정 중 최상위 과정이고 열정 넘치는 사람들이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곳입니다. 그들은 ‘힘들면 어쩌지?’라는 두려움보다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까. 예상치 못할만큼 커다란 결과를 만들
[너나위] 이러니 제가...
강의 마치고 털썩 앉아서 물 한 모금에 수강생분들께서 내어주신 호두과자 한 알을 입에 넣습니다. ‘누군가는 강사로 살며 강의를 수없이 해도 괜찮은 것 같던데 나는 왜 이렇게 지칠까’를 생각하며 괴롭기도 하지만 ‘나는 지식과 경험 뿐 아니라 마음까지 담으니 그럴거야’라 위로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편지를 읽으니 한 개도 안 힘듭니다. 저에게 금은보화는
[너나위] 토허제 재지정 이후 서울 수도권은 4개 그룹으로 나뉩니다
안녕하세요. 너와나를위하여입니다. 얼마 전 토지거래허가제가 강남 3구와 용산으로 확대 재지정되었습니다. 부동산 10년 하면서 이런 경우도 처음 봤습니다(35일만에 거래 규제가 완전히 바뀌는 건 정말 처음입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고 불안해 하시는 것 같아서 방송을 통해 말씀을 드렸는데 제 최근 글에도 ‘힘들다’라는 댓글이 좀 보여서 최신 통계를 업데이트하
[너나위] 이렇게 힘든데 정말 잘 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너와나를위하여입니다. 다음 주 강의가 있어 전화임장도 하고, 교안도 만들기 위해 저희 신사옥에 나왔습니다. 오늘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토요일 집을 나설 땐 평일의 분주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들 왠지 여유있고 쉬어가는 것 같은 느낌인데 저는 마음이 급합니다. 아마도… 월부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분들은 비슷한 마음이시겠지요? 무슨 이유인지는
[너나위] ○○세까지, ○억을 모으면 상위 0.9% 부자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너나위입니다. 얼마 전 첫번째 외부강연을 다녀왔습니다. 그 자리에서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고, 정말 우리 주변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돈 고민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답할 땐 정신없었는데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습니다. "재테크를 시작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부자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초보자 입장에선 여전히 어려운 자잘한 팁보다 전체적인
[너나위] 지금 시기에 이렇게 하면 내집마련 잘 합니다.
쉽지 않으셨을텐데 말씀드린대로 하나하나 실행에 옮긴 당신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계약하고 눈물이 쏟아졌다는 글귀에선 10년 전 저의 첫 투자 생각이 났습니다.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집마련의 꿈을 꾸는 모든 분들에게 당신의 글이 큰 영감이 되고 비밀과외가 될 수 있기에 공유합니다. 큼큼님,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잘 하셨습니다. 제가 이
[너나위] OO구에서 "3천만원 내려드릴게요"란 전화가 왔다.
안녕하세요. 너나위입니다. 겨울이 겨울다워진 것 같아요.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그리고 독감과 감기로 많이들 아프신 듯 합니다. 모쪼록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얼마 전에 제가 이런 글을 하나 썼었습니다. [너나위] 24년 시장 복기, 25년 전망(줄어든 리스크) 이 글을 쓰고 두 달 정도 지났는데 그 사이에 아주 큰 일이 있었습니다. 워낙 큰 일이
[너나위] 오늘도 우리가 힘을 내는 이유(새해 인사)
여러분, 안녕하세요. 너나위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평소 같으면 희망을 이야기할 때인데, 저 역시 요 며칠 몸과 마음이 조금은 힘들었던 것 같네요. 새해 첫 날 아침에 집 앞에 있는 카페에 어렵게 어렵게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네요. 요 며칠 해야 했던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나갑니다. 저도 사람이라 신이 나서 일할 때도 있고 평소보다 힘들게 일할